금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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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와 일동면 수입리 경계를 이루는 산 관모(冠帽)는 모자를 총칭하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겨서 관모봉이라 부른다. 한편, 관모봉은 깃대봉이라고도 하는데, 일제 강점기 때 세부 지적 측량을 위하여 깃대를 꽂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 3리 양문 산업 단지와 일동면 수입 4리 산내지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금주산에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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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대한 불교 본원종 소속의 사찰. 1970년 김봉순(金鳳順)이 금주산 동쪽 중턱에 금덕사(金德寺)를 창건하였다. 김봉순은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종손부(從孫婦)이다. 사찰의 이름은 처음에 금덕사였는데 현재 정불암이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375번지에 있다. 약 992㎡의 대지에 기단을 상단과 하단의 두 단으로 구성하여 상단에 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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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금룡사(金龍寺)에 딸린 산신각. 금룡사는 대한 불교 태고종 사찰로 1865년[고종 2] 이순신(李舜臣)의 후손인 지담(智潭) 대사가 창건하였다. 당시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홀로 묵묵히 수행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오랫동안 암자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던 금룡사는 1970년대 들어 승려 지해(智海)에 의해 중창되었다. 지해는 197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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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다리. 금주1교는 상행·하행 2개로 이루어졌으며 길이는 460m, 폭은 각 10.9m이다. 각 2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37.4m이다. 금주1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국도 37호선 상에 있는 다리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와 신북면 만세교리의 경계를 이룬다. 다리 아래로 명덕천이 흐르며, 명덕천 오른쪽으로 금주산[568.1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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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와 영중면 금주리를 연결하는 다리. 금주2교의 길이는 125m, 폭은 20.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15.6m이다. 금주2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의 북동쪽은 명덕천을 경계로 영중면 금주리와 인접해 있다. 금주2교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북동쪽 경계 부근의 명덕천을 건너기 위한 다리로, 국도 37호선 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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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주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영평현에서 동쪽으로 20리에 있다.”고 나와 있다. 금주리 동쪽에 위치한 금주산[568m]은 일제 강점기에 영중 광산이라고 하는 금광이 있어 반세기 동안 금을 채굴하였다. 지금은 금주 광산이란 상호를 내걸고 채광을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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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와 일동면 길명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주산은 일제 강점기에 영중 광산이라는 금광이 있어 반세기가 넘게 채금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금주 광산에서 채광하였다. 금주산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금(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지도에는 금주산(金柱山, 金主山) 등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金珠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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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문인 양사언이 금주산을 소재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금주산(金柱山)」은 포천 출신의 문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포천 영중면과 일동면 사이에 있는 금주산에 대하여 지은 한시이다. 「금주산」은 양사언의 시집 『봉래시집(蓬萊詩集)』 권(卷) 2에 수록되어 있다.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금주산[568m]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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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산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지형이 베틀처럼 생겼다고 하여 틀미 또는 기산(機山)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기산리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기산리를 분할하여 일부를 유동리로 넘겨주고 남은 면적을 그대로 기산리라 하여 포천군 일동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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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길명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쪽 끝부분에 위치한다. 길명리는 약 450여 년 전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처음 자리 잡은 곳으로 청주 양씨(淸州楊氏)의 집성촌이 이루어져 왔다. 상서롭고 길한 일만 누리라는 뜻에서 양사언이 길명(吉明)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길명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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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 2리에 있는 조선 후기 흑유자 가마터. 흑유자(黑釉磁)는 유약에 다량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 도자기의 표면이 흑색이나 암갈색을 띠는데, 수량은 적으나 고려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제작되어 왔다. 흑유자가 출토된 대표적인 가마터는 조선 전기의 공주 학봉리, 진해 두동리, 고창 용산리, 장성 추암리 등이 있다. 조선 후기에는 울산 상삼정리,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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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삼국 시대 집터와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길명리 유적(吉明里遺蹟)은 서고동저(西高東低)의 비교적 편평한 평지에 위치하며, 북쪽에 자리한 금주산의 남쪽 능선 끝부분에 있다. 포천을 지나 신철원으로 가는 국도 4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만세교가 있다. 이 만세교에서 동쪽으로 연결되어 일동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37호선을 따라가면 왼쪽에 길명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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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길명리 절터는 금주산 동쪽의 좁은 계곡부인 일명 ‘절골’에 위치하고 있다. 제2355부대 301부대 주둔지 북동쪽 사격 훈련장 내 계곡 부분 좁은 평지에 위치한다. 주소지는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산198번지이다. 길명리 절터의 규모, 형태, 수습 유물의 양상을 종합해 볼 때 18세기 이후 짧은 기간 경영되었던 소규모 암자 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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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흥근의 묘. 김흥근(金興根)[1796~1870]의 자는 기경(起卿)이고, 호는 유관(遊觀)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이조 참판 김명순(金明淳)의 아들이고, 형은 좌의정 김홍근(金弘根)이다. 시호는 충문(忠文)이고, 노년에는 포천군 일동면 수입리 웃갈기에서 살았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있는 일동 초등학교에서 오른쪽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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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백로주(白鷺洲)는 영평 8경 중 하나로 알려진 유명한 경승지이다. 만세교와 금주산(金珠山)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현재도 포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가운데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백로주는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이백(李白)의 시 구절인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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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유원지. 백로주(白鷺州)는 영평 8경 중 7경으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한내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영평천의 맑은 물과 백로암의 기묘한 형태가 절경을 이룬다. 백로주는 바위라기보다는 조그마한 바위산이라 전체가 한 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그 형상이 마치 백로가 물속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백로암이라는 이름은 약 4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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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경기도 포천시는 동으로 백운산-청계산을 경계로 경기도 가평군과, 서로는 지장산-소요산-국사봉-왕방산-해룡산을 경계로 경기도 연천군·경기도 동두천시·경기도 양주시와, 북으로 명성산-광덕산-백운산을 경계로 강원도 철원군·강원도 화천군과 각각 접경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 지형 내륙 지역이다. 따라서 산이 많아 불교문화가 성행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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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금주산에서 발원하여 명덕천을 거쳐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수일천은 수일동(水日洞)이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수일동은 ‘마을의 골짜기가 깊어 맑은 물과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수일천은 금주산[569m]에서 발원해 깊은 골짜기를 지나 흐르기 때문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지방 2급 하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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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입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일동 사이판과 용암천 등 온천이 발달해 있다. 수입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것만 보이고 나가는 것은 보이지 않으므로 수입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수입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입리를 분할하여 일동면 화대리와 사직리로 일부씩 넘겨주고 일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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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상. 포천시는 경기도 동북쪽에 위치하여 강원도와 접경을 이루고, 남서쪽은 의정부시에 접해 있으며 시내에 소재하는 광릉 시험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보호된 산림의 보고(寶庫)로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포천시 광릉 시험림은 일제 강점기에 설립한 것으로, 그 면적은 1913년 설립 당시 2,286㏊이었으나 그 후 주변의 국유림을 편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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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영중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양문리·거사리·성동리·영평리·영송리·금주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양문리이다. 포천군에 병합될 때 영평군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라고 하여 영(永) 자와 중(中) 자를 따서 영중면이라고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읍내면과 군내면 지역으로 영평 읍내여서 읍내면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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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터널. 터널이 건설된 위치의 행정 구역이 일동면이기 때문에 일동 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은 길이 1,476.7m, 폭이 10.5m이며, 높이가 4.8m이다. 하행선의 제원도 상행선과 동일하다. 포천의 동부 지역에 해당하는 일동면에서 중앙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주산[568m]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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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일동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6개[길명리·기산리·사직리·유동리·화대리·수입리]를 관할하고 있다. 면 소재지는 기산리이다. 조선 시대 영평현에 소속되어 동면(東面)이라 부르던 곳인데, 영평현 동쪽에 있다 하여 동면이라 부르다가 둘로 나누어 남쪽은 일동면, 북쪽은 이동면으로 부르게 되었다. 1895년(고종 32) 영평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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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추석(秋夕)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가배(嘉俳)·가배일(嘉俳日)·가위·한가위·중추(仲秋)·중추절(仲秋節)·중추가절(仲秋佳節) 등이라고도 한다. 추석은 익은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면서 일 년 동안 농사를 잘 할 수 있게 해 준 것을 감사하는 일종의 추수 감사제이다. 아울러 한 해 농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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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화대리에는 지청동(芝靑洞)·운담·휴기[숫터]·맥구·한나무골[多木洞]·무리동·사기막·마고동[마곡]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지청동은 무리울에서 흘러내려 오는 맑은 물을 받는 연못 때문에 처음엔 지청동(池靑洞)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지청동(芝靑洞)이라고 쓴다. 심씨네 제청(祭廳)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운담은 무른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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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화현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3개[화현리·명덕리·지현리]와 행정리 13개를 관할하고 있다. 시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다. 지역 내에 적군의 동향을 살펴 중앙에 봉화로 알리던 봉화현(烽火峴)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화재 또는 화현(火峴)이라 불렸으나 ‘불고개’라는 이름이 어감이 좋지 않다 하여 ‘꽃 화(花)’ 자로 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