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징은이 지은 인물록.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이다. 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부평 이씨 찰방 이상재(李尙載)의 외손으로,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
1779년 간행된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인 이인상의 문집. 이인상(李麟祥)[1710~176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원령(元靈), 호는 능호관(凌壺觀)·보산자(寶山子)이다. 이경여(李敬輿)의 현손이다. 1735년(영조 11) 진사에 급제하였으나 증조할아버지 이민계(李敏啓)가 서자였기 때문에 본과에 이르지 못하고, 음보(蔭補)로 북부 참...
-
조선 후기의 예술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원령(元靈), 호는 능호관(凌壺觀)·보산자(寶山子). 고조할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민계(李敏啓)인데, 이민계는 이경여의 서자(庶子)였다. 이인상(李麟祥)[1710~1760]은 조선 후기 시(詩)·서(書)·화(畵)를 갖춘 대표적인 문인 예술가로,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1710년에 태어났다. 학통은 김창...
-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제보(濟甫)·순보(醇甫), 자는 대순(大醇), 소자(小字)는 여시(汝施)·대화(大和), 호는 유심재(有心齋)이다. 양녕대군(讓寧大君) 이제(李禔)의 후손으로, 아들은 이요흠(李堯欽)이다. 이화보(李和甫)[1714~1787]는 이재(李縡)의 문하로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다. 여러 번 참봉에 임명되었지만 나아가지 않고 포천 향리...
-
1890년 김평묵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유응부의 유허비각 중건을 기념하여 지은 기문. 「충목유공 유허비각 중건기(忠穆兪公遺墟碑閣重建記)」는 1890년(고종 27) 포천 출신의 유학자인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1819~1891]이 사육신(死六臣)의 한 명으로 분류되는 유응부(兪應孚)[?~1456]의 유허비를 중건한 사실을 기록한 기문(記文)이다. 유허비각의 중건은 유응부의 후손...
-
1722년~1723년 사이 오원이 포천을 지나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抱川)」은 1722년(경종 2)부터 1723년(경종 3) 사이에 월곡(月谷) 오원(吳瑗)[1700~1740]이 늦가을 새벽녘에 포천을 지나면서 진퇴격(進退格)[두 개의 서로 비슷한 운부(韻部)를 가지고 한 구씩 건너뛰어 번갈아 운자를 놓는 방식]으로 지은 한시이다. 오원의 자(字)는 백옥(伯玉), 호...
-
조선 후기 권두경이 유배되었던 스승 이현일이 복권되자 마중하러 포천으로 향하는 길에서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상작(抱川道上作)」은 조선 후기의 문신 창설재(蒼雪齋) 권두경(權斗經)[1654~1725]이 1694년(숙종 20) 4월에 유배를 갔던 스승 이현일(李玄逸)[1627~1704]이 복권되자 포천까지 마중 나가는 상황을 노래한 한시이다. 권두경의 자는 천장(天章)이고,...
-
조선 후기 권만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道中)」은 조선 후기의 문신 강좌(江左) 권만(權萬)[1688~1749]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지은 한시이다. 권만의 자는 일보(一甫), 호는 강좌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남인 학자로 이재(李栽)[1680~1746]의 문인이다. 김성탁(金聖鐸)[1684~1747], 이상정(李象靖)[171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