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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659
한자 國朝名臣言行錄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성격 문헌|전적
저자 송징은(宋徵殷)
편자 송징은(宋徵殷)
권책 32책[전집 11권·후집 18권·외집 12권·별집 11권·속집 1권]
규격 27.8×19.2㎝

[정의]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송징은이 지은 인물록.

[저자]

송징은(宋徵殷)[1652~1720]은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본관은 여산, 자는 질부(質夫), 호는 약헌(約軒)이다. 아버지는 현감 송광순(宋光洵)이고, 부평 이씨 찰방 이상재(李尙載)의 외손으로, 박세채(朴世采)의 문하이다.

1675년(숙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 증광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으며, 판결사·동부승지·대사간·이조참의·대사성·개성 유수·형조참판·호조참판 등을 지냈다. 저서로 『약헌집』[14권 7책], 『역대사론(歷代史論)』[41권 10책] 등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국조 명신 언행록(國朝名臣言行錄)』은 서문·발문·범례 등이 없어 편차(編次)의 취지를 알 수 없으나, 수록 인물로 보아 전집·후집은 국조의 명신(名臣)‚ 외집은 사림(士林) 중심‚ 별집은 충신 또는 피화(被禍)된 사림 중심‚ 속집은 은일(隱逸)을 중심으로 엮었다.

[형태/서지]

필사본으로, 전집 11권·후집 18권·외집 12권·별집 11권·속집 1권 총 32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기는 27.8×19.2㎝이다.

[구성/내용]

전집·후집·외집·별집·속집으로 나누어 인물을 등재하였다. 체재는 인물 개개인 앞에 자·호·본관·생년·졸년·출사·배향 여부 등을 기록하고, 언행과 행적을 정리하였다. 전거를 인용한 부분에는 끝에 두 줄의 작은 글자[小字]로 표시하였다. 각 권의 수록 인물은 다음과 같다.

전집에는 권1에 조준(趙浚)·권근(權近) 등 17인‚ 권2에 황희(黃喜)·맹사성(孟思誠) 등 10인‚ 권3에 신개(申槩)·박연(朴堧) 등 16인‚ 권4에 정인지(鄭麟趾)·김숙자(金淑滋) 등 18인‚ 권5에 신숙주(申叔舟)·한명회(韓明澮) 등 10인‚ 권6에 서거정(徐居正)·강희맹(姜希孟) 등 14인‚ 권7에 허종(許琮)·어세겸(魚世謙) 등 17인‚ 권8에 김수동(金壽童)·송일(宋佾) 등 9인‚ 권9에 임유겸(任由謙)·성세순(成世純) 등 13인‚ 권10에 신광한(申光漢)·소세양(蘇世讓) 등 12인‚ 권11에 이준경(李浚慶)·홍섬(洪暹) 등 12인이 실려 있다.

후집에는 권1에 백인걸(白仁傑)·노수신(盧守愼) 등 5인‚ 권2에 박순(朴淳)·김계휘(金繼輝) 등 6인‚ 권3에 황정욱(黃廷彧)·윤두수(尹斗壽) 등 7인‚ 권4에 정철(鄭澈)·홍성민(洪聖民) 등 7인‚ 권5에 류성룡(柳成龍)·이산보(李山甫) 등 3인‚ 권6에 김성일(金誠一)·이순신(李舜臣) 등 3인‚ 권7에 이원익(李元翼)·유근(柳根) 등 7인‚ 권8에 이덕형(李德馨)·이항복(李恒福) 등 7인‚ 권9에 한준겸(韓俊謙)·이수광(李睟光) 등 6인‚ 권10에 신흠(申欽)·황신(黃愼) 등 3인‚ 권11에 김상용(金尙容)·이정구(李廷龜) 등 3인‚ 권12에 김류(金瑬)·이귀(李貴)‚ 권13에 홍서봉(洪瑞鳳)·정충신(鄭忠臣) 등 8인‚ 권14에 김상헌(金尙憲)·정온(鄭蘊) 등 4인‚ 권15에 최명길(崔鳴吉)·장유(張維)‚ 권16에 조익(趙翼)·김시양(金時讓) 등 3인‚ 권17에 이경여(李敬輿) 등 2인‚ 권18에 임숙영(任叔英)·김육(金堉) 등 7인이 실려 있다.

외집에는 권1에 정여창(鄭汝昌)·김굉필(金宏弼) 등 6인‚ 권2에 조광조(趙光祖)·김정국(金正國) 등 4인‚ 권3에 이언적(李彦迪)·성운(成運) 등 5인‚ 권4에 이황(李滉)·성수침(成守琛)‚ 권5에 서경덕(徐敬德)·기대승(奇大升) 등 6인‚ 권6에 이식(李植)·김장생(金長生) 등 3인‚ 권7에 송인(宋寅)·서기(徐起) 등 10인‚ 권8에 김우옹(金宇顒)·최영경(崔永慶) 등 3인‚ 권9에 김인후(金麟厚)·조호익(曺好益) 등 3인‚ 권10에 조헌(趙憲)·정구(鄭逑) 2인‚ 권11에 조목(趙穆)·이정(李禎) 등 7인‚ 권12에 이이(李珥)‚ 권13에 성혼(成渾)이 실려 있다.

별집에는 권1에 김종서(金宗瑞)·성삼문(成三問) 등 12인‚ 권2에 김종직(金宗直)·조위(曺偉) 등 11인‚ 권3에 윤필적(尹弼啇)·성준(成俊) 등 12인‚ 권4에 안당(安塘)·김정(金淨) 등 5인‚ 권5에 이장곤(李長坤)·김구(金絿) 등 9인‚ 권6에 류관(柳灌)·유인숙(柳仁琡) 등 18인‚ 권7에 고경명(高敬命)·김천일(金千鎰) 등 9인‚ 권8에 박진(朴晋)·곽재우(郭再祐) 등 7인‚ 권9에 김덕성(金德誠)·정홍익(鄭弘翼) 등 6인‚ 권10에 김응하(金應河)·남이흥(南以興) 등 6인‚ 권11에 홍명구(洪命耉)·임경업(林慶業) 등 10인이 실려 있다. 속집 권1에는 이지함(李芝函)·안방준(安邦峻)등 13인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국조 명신 언행록』은 비록 소전(小傳)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해 간략하기는 하나, 일목요연하게 인물의 대략을 정리하고 있다. 김육(金堉)과 이존중(李存中)의 『국조명신록(國朝名臣錄)』과 함께 조선 시대 전기 자료로 자료적인 가치가 있다. 동일 서명으로 조선 초부터 효종 때까지의 명신 163명에 대해 정리한 자료와 송징은의 것을 증보하여 김창집(金昌集)[1648~1722] 등 신임사화로 사사(賜死)된 노론 4대신들이 수록되고‚ 인용 서적에 박세채의 『남계집(南溪集)』, 이재(李縡)의 『도암삼관기(陶菴三官記)』등이 수록된 자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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