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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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역원. 원(院)은 고려·조선 시대에 출장한 관원들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이지만, 상고(商賈)나 여행자의 숙식소로 활용되기도 하였으며, 지방 통치와 교통을 위한 기능을 하였다. 공덕원(功德院)이 언제 설치되고 폐치되었는지는 자세하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전하는 초기 경기도의 117개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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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고구려의 지방 행정 구역. 내을매현(內乙買縣)은 고구려 때부터 사용되었던 지명이며, 양골현(梁骨縣)과 함께 마홀군(馬忽郡)에 속한 속현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사천현(沙川縣)은 본시 고구려의 내을매현으로, 경덕왕이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일컫는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경기 양주도호부에 “사천현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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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역원. 원(院)은 고려·조선 시대에 출장한 관원들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이지만, 상고(商賈)나 여행자의 숙식소로 활용되기도 하였으며, 지방 통치와 교통을 위한 기능을 하였다. 벽탄석원(碧呑石院)이 언제 설치되고 폐치되었는지는 자세하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전하는 초기 경기도의 1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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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 시대 포천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잡지 제4, 지리 2 신라에 “사천현(沙川縣)은 본래 고구려 내을매현(內乙買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경기 양주도호부에 “사천현. 본래 고구려의 내을매현인데, 신라가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견성군(堅城郡)의 영현(領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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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소학 1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소학리 가마터는 15세기 초부터 임진왜란(壬辰倭亂) 이전까지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 가마터이다. 소학리 가마터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봉소리 자기소(峰巢里磁器所)”로 기록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발간된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경작지에 자기 조각이 산재되어 있다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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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는 양반 사회였다. 따라서 양반은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 양반을 사대부(士大夫)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士)와 대부(大夫)를 통칭한 말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은 소설 「양반전」에서 “글을 읽는 사람을 선비[士]라 하며, 벼슬길에 나아가서 대부(大夫)가 된다.”라고 하였다. ‘선비’란 벼슬하지 않고 글을 읽으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풀이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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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포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영평현(永平縣)은 1393년(태조 2) 설치된 행정 구역으로, 이후 계속 유지되다가 1618년(광해군 10)에 포천현과 합하여 영흥대도호부가 되었다. 1629년(인조 7) 두 지역이 분리되어 영평현이 다시 설치되었다. 영평현은 조선 건국 직후인 1393년에 설치된 행정 구역이다. 앞서 고려 후기 원종 때 영흥현(永興縣)이라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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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2007년 12월 28일 우리나라의 산업 활동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새롭게 대두된 산업 및 산업별 전문화 등을 검토하여 분류 체계에 적용한 제9차 한국 표준 산업 분류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르면 ‘제조업이란 원재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투입된 원재료를 성질이 다른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이라고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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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 도시. 포천은 본래 고구려의 마홀군(馬忽郡)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견성군(堅城郡)으로, 고려 초기에 포주(抱州)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423년(태종 13)에 지방 군현제 정비와 함께 포천으로 고쳐지면서 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포천군이 되었으며, 2003년에 도농 복합 시로 승격하였다. 행정 구역은 14개 읍·면·동[1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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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 1리에 있는 조선 후기 봉수 터. 할미산 봉수는 서북방으로 10.5㎞ 떨어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의 소리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 6.5㎞ 남쪽의 적골산 봉수에 연결하였다. 할미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국 여지지(東國輿地志)』 등의 철원도호부편 봉수조에는 소개되지 않았으나, 『여지도서(輿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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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마을에서는 이곳을 절골이라고 부르는데, 청자 및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조성된 절터로 추정된다. 해룡사에 대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 여지지(東國輿地志)』에 “해룡사는 해룡산의 감지(鑑池) 옆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견성지(堅城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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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크게 정부 기관,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 간행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가장 오래된 책은 1454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로, 「포천현(抱川縣)조」, 「영평현(永平縣)조」에 포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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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산190번지에 있는 운악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 조금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잔디 광장에 위치한다. 화현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약 1,695㎡[512.74평] 규모로 운악산 일대에 자연 휴양림 조성을 계획한 산림청이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 의뢰해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