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지부.

[개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는 전라남도 여수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강화·확대하고, 노동자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지위향상을 위한 노동단체이다.

[설립목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는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조건의 확보, 노동기본권의 쟁취, 노동현장의 비민주적 요소 척결과 산업재해 추방, 남녀평등의 실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기존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남동부협의회에서 전라남도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을 관할하였으나, 2004년 3월 민주노총 여수시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6년 3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로 독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선언·강령·규약 및 제 방침에 따른 목적과 사업을 추진하고 여수 및 전라남도 동부 지역 노동조합의 단결과 투쟁을 통한 산별노조 건설 및 민주노총 지역조직의 연대·단결의 강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및 미가입자의 노조 가입 등 조직화 사업과 조합원의 교육·선전·문화 활동, 지역 차원의 조사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쟁의의 공동 지원과 노동운동 탄압에 대한 공동 대응, 노동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 지역의 교육·교통·환경·주택문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밖에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와 사회 대개혁 투쟁 및 지역 내 민주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제국주의의 부당한 간섭과 침략을 반대하는 자주화와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 실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단위노조 간부의 일상적 학습 풍토를 마련하였고 교육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정책 역량 및 교육 역량을 확보하였다. 지역별 업종별 산업안전위원회를 조직하여 산업안전 노동자의 건강권을 쟁취하였다.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신문고를 운영하여 조합원의 참여를 보장하였으며, 각종 교육자료 축적, 전국적 현안 문제의 배너 활성화 등으로 홈페이지의 허브기능을 강화하였다.

[현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의 조직은 지부장 1명, 부지부장 2명, 사무국장 1명, 위원회 5개, 실무국 5개, 노동상담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로는, 부지 면적이 178m², 건축 면적은 396m²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의 가입 조합 수는 49개이며, 회원 수는 5,204명으로 남자가 4,904명, 여자 234명이다.

[의의와 평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안정적인 노사평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