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지청.

[개설]

범죄의 수사, 증거의 수집, 공소의 제기·유지,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 청구, 기타 이에 수반하는 검찰 행정 사무 처리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북지방검찰청 소속의 3개 지청(군산, 정읍, 남원) 중 하나이다.

[설립목적]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검찰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895년 5월 10일 법률 제1호 「재판소 설치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남원구재판소를 전신으로 하여 1909년 11월 1일 광주지방재판소 남원구재판소 검사국으로 출발하였다. 1922년 7월 1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검사국으로 소속과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1947년 1월 1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으로 승격되었다. 1971년 6월 27일 남원지청의 새 청사가 준공되었다. 2006년 2월 20일 제47대 김석우 지청장이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로는 지청장·검사·사무과의 업무로 나누어진다. 지청장은 검사장의 명을 받아 소관 사무를 처리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 검사는 일반 형사사건의 수사, 공판 및 기타 지청장이 지정하는 업무를 처리한다.

사무과는 인사·문서·물품·도서 관리, 압수 금품의 접수·처리·보관 관리, 검찰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사건의 접수 및 처리, 진정 및 내사사건 처리, 영장 신청, 형 집행, 수형 통지 업무도 담당한다. 그 외 수형인 명부·판결 원본·사건 기록의 보존과 관리, 기타 지청장이 명하는 범죄 사건의 수사 등에 관한 보조 업무도 수행한다.

[현황]

관할 구역은 남원시, 장수군, 순창군이며 관할 경찰서는 남원경찰서, 장수경찰서, 순창경찰서이다. 조직 현황으로는 지청장 아래 검사실과 사무과가 있다. 검사실은 1호와 2호 두 개의 검사실로 되어있다. 사무과는 총무계, 사건계, 집행계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