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일대에서 얼음을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2012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남대천얼음축제가 개최되었다. 3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총 60억 원가량의 경제적 효과[산업 연관 분석법 적용]를 거두었다. 2013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회 남대천얼음축제는 약 11만 명이 방문해 총 180억 원가량의 소비 지출에 의한 파급 효과[산업 연관 분석법 적용]를 가져왔다. 2014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제3회 남대천얼음축제가 ‘자연의 나라 무주 추억의 동심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상 고온으로 날짜가 변경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료 입장객만 2만 4000여 명이 방문해 약 2억 6200만 원의 입장권 판매 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이후 급변한 날씨 변화와 이상 기온 현상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행사 내용]

주요 행사는 송어 얼음낚시, 맨손 송어 잡기, 얼음 썰매 타기, 스케이트, 얼음 미끄럼틀, 얼음 조각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이다. 이외 부대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장, 송어회 및 숯불구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현황]

남대천얼음축제는 무주읍 행사 추진 위원회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남대천 얼음이 갑자기 녹거나 얼지 않는 관계로 애써 준비한 남대천 얼음 축제 행사들이 전격 취소되고 있어 무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