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무주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무주경찰서는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치안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광복 이후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경찰 업무는 1945년 9월 18일 무주 보안서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청사는 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의 공용 주차장[무주 적성관 터]에 있던 일제의 경찰서 건물이었다. 1946년 4월 11일 6관구 경찰청 제4 지구 경찰서로 개칭되었고, 1948년 8월 15일에 다시 무주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56년 직할 파출소를 설치했고, 1965년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삼거리에 검문소를 설치하였다. 1971년 무주군 객사[적성관] 자리에 구 청사를 준공하였다. 2001년 1월 18일 경찰관의 관광 도우미화 시책과 관광객을 위한 스키 패트롤을 추진했고, 6월에는 포돌이 봉사대를 조직해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스키 패트롤과 포돌이 봉사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안 서비스였다. 2001년 9월 22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408[당산리 773]에 현 청사를 신축하여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주경찰서는 본연의 경찰 업무인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경비·요인 경호 및 대간첩 작전 수행, 치안 정보의 수집·작성 및 배포, 교통의 단속과 위해의 방지,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공감 순찰[문안 순찰],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야간 협력 방범[자율 방범대] 순찰 활동,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 개최, 교통사고 다발 지역 다기능 목검문 실시, 4대악 근절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치안 사각 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자아 완성 힐링 캠프 등을 개최하고,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홍보, 노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 전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청소년 명예 경찰 소년단 힐링 캠프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 631.85㎢의 무주군 전체[1읍 5면 150법정리]를 관할하며, 경찰서장 아래 생활 안전 교통과[생활 안전계, 교통 조사계, 112 종합 상황실, 교통 관리계, 여성 청소년계], 경무과[경무계, 경리계, 청문 감사계], 정보 보안과[정보 경비계], 수사과[수사 지원팀, 강력 수사팀] 등 4개 과에 52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산하에 주계 파출소, 설천 파출소, 무풍 파출소, 안성 파출소, 적상 파출소, 부남 파출소, 구천 파출소 등 7개의 파출소를 두고 있으며, 총 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름에는 한시적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치안을 맡게 될 구천동 여름 파출소가 개소된다.

[의의와 평가]

무주경찰서는 2013년 하반기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250개 경찰서 중 2위와 전라북도 도내 1위를 차지했고, 2014년 및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상반기 체감 안전도 평가에서 전라북도 도내 15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