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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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昌原黃氏 |
영어공식명칭 | Changwon Hwangssi|Changwon Hwa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대길 |
본관 |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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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주계 다산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
입향지 | 대차리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
성씨 시조 | 황충준(黃忠俊) |
입향 시조 | 황힐(黃頡) |
[정의]
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연원]
창원황씨(昌原黃氏)의 시조는 고려 성종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황충준(黃忠俊)이다. 창원황씨는 황충준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 외에 고려 충정왕 때 문하평장사를 지낸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는 공희공파(恭僖公派), 고려 시대에 호장을 지낸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는 호장공파(戶長公派)로 나뉜다.
[입향 경위]
창원황씨로 무주에 처음 이주한 인물은 미재(美齋) 황힐(黃頡)이다. 황힐은 개국좌명공신(開國佐命功臣) 의원군(義原君) 황거정(黃居正)의 5세손이며, 문정공(文正公) 조광조(趙光祖)[1482~1519]의 제자로 학문에 열중하였고, 벼슬은 군자감 봉사(奉事)에 올랐다. 그런데 기묘사화를 겪으면서 세상의 미련을 버리고 낙향하여 주계 다산(茶山)[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터를 잡고 판사(判事)였던 사위 박광선(朴光瑄)과 더불어 집승정(集勝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세상을 피하여 숨어 살았는데, 후손들이 대대로 살고 있다. 후손으로 순조 때 예인(藝人)으로 살았던 황종혁(黃鍾赫), 문민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황인성(黃寅性) 등이 있다.
[현황]
2015년 무주군에서 간행한 『통계 연보』에 의하면, 무주군에 거주하는 황씨는 모두 508명이며, 이 중 창원황씨는 1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