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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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國寺掛佛臺 |
이칭/별칭 | 안국사 괘불 지주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산18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진정환 |
제작 시기/일시 | 1730년 - 안국사 괘불대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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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안국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산184-1] |
원소재지 | 안국사 터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
성격 | 괘불대 |
재질 | 돌 |
크기(높이,길이,너비) | 191㎝[우측 높이]|61㎝[우측 폭]|18㎝[우측 두께]|215㎝[좌측 높이]|61㎝[좌측 폭]|18.5㎝[좌측 두께] |
소유자 | 안국사 |
관리자 | 안국사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안국사에 있는 조선 후기 괘불대.
[개설]
괘불대(掛佛臺)는 영산재(靈山齋)나 수륙재(水陸齋) 등 불교 법회나 의식을 거행할 때 예배의 대상인 괘불을 걸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석조물이다. 그 형태는 당간 지주(幢竿支柱)와 유사하지만 건립 목적이나 의의는 전혀 다르다. 괘불대는 당, 당간, 당간 지주가 하나의 일체로서 갖는 상징성이나 의의는 거의 없고, 법회 시 주요하게 활용되는 괘불을 걸기 위한 시설물이다. 즉 당간 지주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은 퇴색되고, 당간을 고정하기 위한 당간 지주의 역할이 강조된 것이 괘불대라고 할 수 있다.
[형태]
안국사(安國寺) 괘불을 걸기 위해 만들어진 안국사 괘불대(安國寺掛佛臺)는 자연석을 가공하여 윗면을 반호형으로 깎았으며, 중앙에는 간목을 고정시키는 구멍을 뚫었다. 우측은 높이 191㎝, 폭 61㎝, 두께 18㎝이며, 좍측은 높이 215㎝, 폭 61㎝, 두께 18.5㎝이다.
[특징]
안국사 괘불대는 본래 수몰된 안국사 터에 있었는데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온 것이다. 안국사 극락전(安國寺極樂殿) 계단 좌측과 우측에 나란히 서 있는데, 오른쪽 괘불대에 음각으로 '옹정 팔년 사월 십오일 립'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730년(영조 6)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1728년(영조 4)에 조성된 안국사 괘불을 사용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의의와 평가]
안국사 괘불대는 괘불대 가운데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유물 가운데 하나로, 안국사 괘불의 조성 기간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귀중한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