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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125
한자 美川里
영어공식명칭 Mi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호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0.40㎢
가구수 48가구
인구[남/여] 80명[남 42명/여 38명]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지형이 마치 미륵(彌勒)이 올 땅이라 하여 ‘미래(彌來)’라 부르다가 아름다운 내[川]가 흐르는 곳이라 하여 미천리(美川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까지 풍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로 개설하였다. 하미[아랫미래] 마을, 장자동[장자터] 마을, 중미[윗미래]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미천리설천면의 가장 동북쪽에 있는 산간 지역이다. 무풍면과 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촌으로, 1414년( 태종 14) 전국을 8도로 나눌 때 삼도봉[1,177m]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분기점으로 삼았다. 삼도봉에서 뻗어 내린 계곡에서 점말과 광덕산[724.9m] 북쪽에 장자동 마을을 이루고, 석기봉[1,200m]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을 향해 흘러내리는 미대천을 따라 중미 마을을 형성하고 좁은 농경지를 만들면서 군도를 따라 하미 마을을 지나 대불리에 이른다.

[현황]

미천리는 북쪽은 삼도봉에서 석기봉에 이르는 산등성이를 경계로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과 도계를 이루며, 동쪽은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삼도봉 줄기를 경계로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도계를 이룬다. 남쪽은 삿갓봉[812m]에서 흘러내린 싸리재 등성이를 경계로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와 접하고, 북서쪽은 석기봉 줄기를 따라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와 경계를 이룬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10.40㎢이며, 미천리 1개 행정리에 48가구, 80명[남 42명/여 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의 주요 경제 활동은 밭농사가 대부분이며 약간의 논농사를 짓고 있다. 주요 생산 작물은 고추와 포도, 매실, 사과, 호두, 더덕, 산나물 등이다. 교통은 소천리를 통과하는 국도 제30호선의 분기점에서 대불리 외북 마을을 경유하여 진입하여 하미 마을을 지나 현내리에 이르는 군도 제15호선이 유일하며, 이 도로에서 중미 마을로 이어 주는 마을 도로가 있다. 중미 마을 입구에는 전주 이씨(全州李氏) 제각인 경독당(耕讀堂)이 있어 매년 10월 제를 올리며, 마을의 동북쪽 삼도봉 정상에 세워 놓은 ‘대화합 기념탑’ 앞에서 매년 10월 10일 무주군과 충청북도 영동군, 경상북도 김천시가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화합을 다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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