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국가유공자 복지시설.

[개설]

밀양시보훈회관(密陽市報勳會館)은 국가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한 복지시설이다.

[건립 경위]

밀양시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 규정과 「밀양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밀양시 일대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족의 복지 증진, 순국선열 및 호국 전몰장병의 유지를 이어받는 활동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가보훈처훈령 제1073호」 제2조에 따르면, 보훈회관은 자유 수호의 상징으로서 조국 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활동에 이바지하고 국가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유족의 친목과 단합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시설이다.

[구성]

밀양시보훈회관의 신축 회관은 대지면적 288.9㎡, 연면적 493.28㎡에 총 12억 2000만 원을 들여 3층 규모로 지었으며, 4개 보훈 단체가 입주하였다. 총 4억 8400만 원을 들인 리모델링 회관은 대지면적 308.5㎡, 연면적 408.44㎡에 3층 규모이며, 3개 보훈 단체가 입주하였다.

[현황]

밀양시보훈회관은 2018년 2월 22일에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하였다. 밀양시의 보훈 단체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7개 단체가 조직되어 있다. 2014년에 밀양 지역 7개 보훈 단체 협의회가 구성되었으나, 각 단체 사무실이 산재하여 단체 간 소통이 어렵고 건물이 노후화되어 회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보훈회관의 건립은 민선 6기 박일호 시장의 공약 사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