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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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萬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man-ri |
이칭/별칭 | 석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만리(星萬里)는 밀양시 초동면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덕산리, 동쪽으로 하남읍 남전리, 남쪽으로 금포리, 서쪽으로 검암리·신호리·신월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성만, 외성만, 대구령, 소구령, 통암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성만리는 『밀양지명고』에 따르면 과거 석만(石巒)이라고도 하였다. 자연 마을 중 대구령과 소구령은 과거 구령리(龜齡里, 龜令里) 또는 구연리(龜淵里)라고 하였는데, 마을 일대의 형세가 거북이를 닮아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상서초동면 소속으로 ‘성만리’와 ‘구령리(龜令里)’가 기재되어 조선시대에도 사용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밀양부 상서초동면(上西初同面)에 속하였다가, 1910년 5월 21일 상서초동면 내성만리(內星萬里), 외성만리(外星萬里), 통암리(桶岩里)가 병합되어 밀양군 상서초동면 성만리가 되었다. 1914년 성만리·신기리(新基里) 각 일부와 구연리(龜淵里)가 병합되어 경상남도 밀양군 상서초동면 성만리로 개설되었다. 1918년 상서초동면이 초동면으로 개칭되면서 밀양군 초동면 성만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성만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성만리는 북부 지역으로 덕대산[622.1m]이 동서로 이어지고, 중남부에 통암산 등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분포한다. 덕대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한 성만천이 남서류하며, 상류에 성만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덕대산 남사면으로 남폭포와 여폭포가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09가구, 334명[남자 156명, 여자 1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만리 남부 지역을 지방도 제1008호선이 동서로 지난다. 주요 시설로 폐교된 초동중학교가 있던 자리에 밀양아리솔학교가 2022년 개교하였으며,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가 있다. 성만리 구령마을은 밀양변씨의 세거지로 변옥란·변중량·변계량 삼부자가 출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