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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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我聲唱劇團 |
영어의미역 | Aseong Changgeuk Company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생활·민속/민속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선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 있었던 창극 단체.
[개설]
아성창극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신청 출신 예능인들인 김득수, 양상식, 박후성, 박보아, 박옥진 등이 중심 역할을 했다는 점 등이 소개되어 있을 뿐이다.
[활동사항]
아성창극단은 서남해 도서지역을 순회하면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장은 「열사가」의 창작자이자 월북 예인인 박동실이었다고 한다. 당시 아성창극단의 높은 위세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회자되어 오는데, 하루 저녁 공연만 끝나도 입장료 수익이 몇 자루씩 되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아성창극단은 박보아와 박옥진 형제가 박동실의 지휘 아래 창극공연을 한 것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진도 내의 창극에 대한 전통과 맥락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900년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청의 맥락뿐만 아니라, 1908년 진도읍 한명이(韓明履)가 꾸린 진도협률단도 동일한 의미에서 평가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