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양주운을 시조로 하고 양천지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남원양씨의 원래 시조는 탐라국 개국 신화의 삼신인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梁乙那)이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양우량(梁友諒)이 왕실에 큰 공을 세워 남원백(南原伯)으로 책봉되어 남원을 관적으로 하여 시조가 됨으로써 양씨는 제주와 남원 두 관적(貫籍)[시조(始祖)가 난 곳...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표인려를 1세조로 하고 표계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1915년에 조긍섭(曺兢燮)[1873~1933]이 쓴 『신창표씨족보(新昌表氏族譜)』 서문에서는 신창표씨가 상서(尙書) 표대박(表大圤)을 동일한 조상으로 하는데 5~6대가 지나는 동안 전하기도 하고 전하지 않기도 하다가 합문지후(閤門祗侯) 표인려(表仁呂)에 이르러 보계(譜系)[조상 때부터 내려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에 속한 법정리. 마을 내 대나무가 많아 대실 또는 죽곡이라 불렀다. 본래 함양군 원수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양군 함양읍으로 편입되어 죽곡리가 되었다.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는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는 산간지형 마을이다. 남서쪽에서 유입하여 함양군 함양읍...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한 등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진주강씨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본관을 진양(晉陽)[지금의 진주(晉州)]로 하는 토성(土姓)을 하사받았다.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진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면서 16세손 강도(姜度)에 이르기까지 가계가 외줄로 내려오다가 강도 이후 강희경(姜希經)과 강종일(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