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고당교회까지 가서 예배하며 신앙생활을 하던 화원면 목장마을 주민들이 자기가 거주하는 동네에 따로 예배 공동체를 마련하였고, 지역 복음화를 목적으로 목장교회를 세웠다.

[변천]

목장교회는 문내면에 위치한 고당교회에서 1946년 4월 6일에 분리되어 개척하였다. 1902년 미국 남장로교 목포선교부에 있던 오웬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일제강점기에 교회가 강제 폐쇄되어 활동이 중단된 이후 1946년 4월 6일 옛 성도들이 모여 재차 교회를 설립하였다. 화원면에 거주하였던 몇 가정이 모여 시작되었고, 고당교회에서 도움을 주었다. 1952년 첫 교역자라 할 수 있는 김원범 전도인이 교회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1954년에는 봉채규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53년 2월 청룡리 530번지를 매입하여 예배를 하게 되었다. 1968년에는 허영국 장로를 장립하였다. 그 후 예배당을 증축하고 봉헌하였으며, 교육관과 사택을 신축하기도 하였다. 현재 22대 이준석 목사가 목회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교사역으로는 지역사회와 지역 교회 그리고 선교사를 오랫동안 지원하고 있다. 또, 화원면 교회 연합 행사에 목장교회가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목장교회의 현 교인은 177명이다.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의 교회 학교와 자치기관인 청년부와 장년부가 있다. 목장교회는 본당과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주건물과 부속건물, 그리고 사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자는 2018년 현재 담임 이준석 목사 1명과 간사 1명이 있으며, 최인식 원로장로와 4명의 시무장로가 있다. 2018년 현재 조직 교회[시무목사와 시무장로가 있어 당회가 구성되어 있는 교회]이며, 자립 교회이다.

[의의와 평가]

농어촌 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봉사 활동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