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된 교회로서 교회의 헌장에 따라 예배, 봉사와 친교 및 신도 간 화목을 도모하며 복음화와 제반 선교활동을 통한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김인찬은 1902년 가을 목포에서 기독교 복음을 접하고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다가 같은 마을 주민 한경일, 김권선, 장경빈 등에게 전도하여 함께 1905년 모방 예배를 드리면서 예락교회를 시작하였다. 1905년 교회를 시작하여 1907년에는 김인찬이 자기 집 터와 건축 자재를 헌물하여 초가 3간의 예배당을 지었다. 1907년 5월 6일 변요한 선교사가 집례하는 첫 세례식이 있었는데, 김인찬, 장경빈, 한경일, 한순덕, 오정금, 김권성, 장소금덕 등 7명이 수세하였다. 초기에는 목포 선교부의 유서백, 맹현리, 조하파, 김아열 선교사 등이 차례로 찾아와 성례식을 했으며, 우수영교회 교역자와 양동교회 정관진, 조병선 장로 등이 일요일 강단 봉사를 했다. 1935년 주진운 집사가 대지를 기증하여 예락리 616번지 현 위치에 두 번째로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1949년 5월 17일 김기준 집사를 첫 영수(領袖)[장로교에서 조직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은 교회를 인도하는 임시 직분, 또는 그런 사람]로 선출하였으며, 1949년 8월 12일 첫 담임 교역자로 강택현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51년 4월 5일 첫 장로로 한길오을 장립(將立)[안수목사가 장로로 선정된 신자에게 교직(敎職)을 줌]하였다. 이후 주산옥, 김일은, 주남옥, 한준석, 문성옥, 박영남, 주승규 등이 평신도 지도자로 장로 장립되었으며, 김행복은 협동장로를 지냈다.

2005년 예락교회 100년사를 발간하였으며, 100주년 기념 새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2018년 1월부터 문선호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락교회(曳洛敎會)는 사람을 인도하는 전도와 구령 사업을 열심히 벌이고 있다.

[현황]

예락교회 2018년 현 담임은 문선호 목사이다.

[의의와 평가]

마을 주민 상당수가 예락교회 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