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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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興寺南彌勒庵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선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797년 - 대흥사 남미륵암 전훤선사(典煊禪師) 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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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흥사 남미륵암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구림리 799] |
성격 | 암자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 소속 암자.
[건립 경위 및 변천]
대흥사 남미륵암의 정확한 창건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대둔사지(大芚寺誌)』에 의하면 1797년에 전훤 선사(典煊禪師)가 중수하였다는 기록과 마애불을 미륵불로 부르고 있고 당시에도 전실이 없어 이끼가 끼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를 통하여 남미륵암은 『대둔사지』를 발간한 1823년 당시에도 보호각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18세기에 유명한 강백과 종사로 알려진 영유문암(永愈聞庵)이 남미륵암에서 안거 수선하였다는 기록이 『동사열전』에 전해져 18세기에도 남미륵암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언제 남미륵암이 폐사가 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암자 터가 넓어 전성기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활동 사항]
승려들이 수행하는 암자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현재 대흥사 남미륵암에는 승려들이 수행하는 정면 3칸, 측면 1칸인 법당 한 채가 있다. 여기서 고려시대 양식으로 보이는 납석여래좌상 1구가 발굴된 적이 있다. 대흥사 남미륵암 남미륵은 전실이 없어 노출된 상태로 있어 이끼가 많이 끼여 미륵불은 식별이 어려운 상태이다.
[관련 문화재]
대흥사 남미륵암 마애불은 선각이 가까운 저부조로 얼굴과 상체 부분을 식별할 수 있으나 나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하체부분은 선각으로 약하게 새겼는데 선각 마애불이 주로 상체에 비해 하체를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눈매가 무서워 보이는 마애불의 얼굴에 백호가 뚜렷하고 3중의 원형두광이 보인다. 조성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