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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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所漁村體驗- |
영어공식명칭 | Sanso Fishi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산소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아람 |
개설 시기/일시 | 2014년 - 산소어촌체험마을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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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산소어촌체험마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사업 선정 |
산소어촌체험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산소마을 | |
성격 | 체험 마을 |
가구수 | 53가구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명칭 유래]
산소(山所)마을을 중심으로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 산소어촌체험마을이라 불렀다. 산소마을은 갯가에 있는 마을이라 갯몰이라 불렸으며, 저산, 어덕멀이라고도 불렸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내산소리(乃山所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내(乃) 자가 빠지고 산소리(山所里)라 한다.
[형성 및 변천]
『호구총수』에 마을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부터 산소마을이 있었다고 볼 수 있고, 마을 형성 시기가 한자마을과 비슷하다고 한 것으로 보아 17세기 중반에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산일면(山一面)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후 한자리, 중의도, 호동리, 신흥리와 함께 한자리라 해서 황산면에 편입되었다.
산소마을은 일제강점기부터 김 양식으로 이름난 곳이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친환경 김을 생산하는 곳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러한 산소마을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2012년 어촌체험마을에 신청하여 지정되었으며, 2014년부터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되었다.
[자연환경]
산소마을은 황산면소재지에서 남쪽에 있다. 산소마을은 동쪽으로 한자마을, 남쪽으로 징의마을, 서쪽으로 만호바다가 있다. 산소마을은 바다로 둘러쌓인 섬이었으나 간척공사가 이루어지면서 육지가 되었다. 간척 전 주 생업은 어업이었으나, 간척 후에는 농사도 하고 있다. 농업은 주로 쌀농사를 지으며, 배추와 고추, 울금 농사를 하고 있다. 어업으로는 갯벌에서 꼬막, 굴, 조개 등을 채취하고 김과 굴 양식을 하고 있다. 또 어선이 약 40여 척 있으며, 만호염전, 영일염전에서는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산소항에는 물김 위판장이 만들어져, 겨울철 산소마을 부근에서 생산된 친환경 김의 위판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산소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이 체험, 갯벌 체험, 대나무 낚시 체험, 덤장 체험, 무인도 체험,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염전 체험, 친환경 김 체험, 통발 체험, 후릿그물 체험을 하고 있으며,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갯마을민박, 바닷길민박, 산소어촌체험마을체험관 등 3개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소마을장터에서는 특산물인 유기농 김과 해남겨울배추를 팔고 있다. 어촌마을의 성공적 운영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마을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되었고, 2018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 올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볼 만한 어촌체험마을 20선에 선정되었다. 산소마을에는 2019년 1월 현재 53가구 14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