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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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孤竹里-群 |
영어공식명칭 | Dolmens in Gojuk-ri |
이칭/별칭 | 고죽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277답|고죽리 887-1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강재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 고죽리 고인돌군 41기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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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7년 - 고죽리 고인돌군 1기 추가 발견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고죽리 고인돌군 3기 추가 발견 |
소재지 | 고죽리 고인돌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277|고죽리 887-1 |
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기반식 |
크기(높이,지름) | 20~600㎝[높이]|65~250㎝[너비]|100~400㎝[길이]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개설]
고죽리 고인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용성면에서 곡신리 고인돌군 다음으로 많은 수의 고인돌이 분포하는 유적이다.
[위치]
고죽리 고인돌군은 용성면 소재지인 당리리 북서쪽의 좁고 긴 곡간 평야에 분포한다.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들판의 중심부에는 남북으로 관통하는 작은 하천이 흐른다.
[형태]
고죽리 고인돌군의 상석은 화강암 괴석을 이용하였다. 상석의 형태는 방형, 부정형, 타원형으로 다양하다. 상석의 크기는 높이 20~600㎝, 너비 65~250㎝, 길이 100~400㎝ 정도이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구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표상에 드러난 형태로 볼 때 대부분 개석식이며, 기반식도 일부 확인된다. 상석 윗면에 바위 구멍[성혈]이 있는 것도 수 기 보인다.
[현황]
고죽리 고인돌군은 1986년 지표 조사 때 고죽1리에서 13기, 고죽2리에서 28기가 확인되었다. 고죽1리에서는 김해 허씨 재실인 광일재 담 안쪽과 담 동편 밭에 7기, 마을 북서편 뒷산 아래에 6기가 분포하였다. 다음으로 고죽2리에서는 도덕리와 내촌리로 가는 도로변의 민묘 주위 잔디밭과 주변 경작지에 28기가 분포하였다. 28기의 고인돌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2~3열로 군을 이루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1997년 지표 조사에서는 고죽1리에서 1기가 추가 조사되었고, 고죽2리의 고인돌은 28기 가운데 21기만 확인하였다. 2006년 지표 조사 때는 고죽1리에서 신제지로 가는 도로 옆의 과수원에서 3기가 추가 조사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죽리 고인돌군은 곡간의 소규모 협곡 지대 또는 소하천 변의 소규모 충적지에 분포하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2~3열로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 입지와 배열 상태는 고인돌 축조 당시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주민들이 고죽1리의 광일재 주변 고인돌 7기를 ‘칠성바위’라 부르고 있어 고인돌이 기자(祈子)의 대상이 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