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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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谷洞 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s in Okgo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박장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1년 10월 8일 - 옥곡동 유물 산포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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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12월 30일 - 옥곡동 유물 산포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발굴 조사 종료 |
소재지 | 옥곡동 유물 산포지 -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대구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황금동 70] |
성격 | 유물 산포지 |
면적 | 37,520㎡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위치]
옥곡동 유물 산포지Ⅰ은 옥곡동 고시월마을 서쪽, 약물탕골 입구에 있다. 옥곡동 유물산포지Ⅱ는 경산중학교 남편 일대의 넓은 평야 지대에 있다. 남천 하류 유역 범람원에 속하며, 성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여러 지릉의 말단부와 연접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옥곡동 유물 산포지는 2000년에 실시한 경산시 서부택지개발사업지구 개발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청동기 시대 유적의 존재가 예측된 지역이다. 이후 2001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시굴 조사에서 청동기 시대 무덤과 집자리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자, 2001년 10월 8일부터 2003년 12월 30일까지 2차에 걸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조사연구단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면적은 37,520㎡이다. 발굴 결과 청동기 시대 고인돌 1기, 돌널무덤 9기, 집자리 277동, 수혈 62기, 초기 국가 시대 널무덤 6기, 독널무덤 6기, 삼국 시대 논 1기, 통일 신라~조선 시대의 건물터 및 관련 유구 20기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옥곡동 유물 산포지 발굴 결과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경우 집자리, 수혈 유구, 고인돌 및 돌널무덤에서 토기 880점, 석기 710점, 토제품 및 석제품 80점 등 모두 1,670점이 출토되었다. 다음으로 초기 국가 시대 널무덤에서 토기 28점, 철기 16점, 청동기 2점이 출토되었다. 이외에 통일 신라~조선 시대의 도로 유구와 우물 등에서 기와, 토기류, 자기류, 금속류 등이 다수 출토되었다.
[현황]
옥곡동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 후 대부분의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다. 유물 산포지 남쪽에 청동기 시대 집자리, 돌널무덤, 고인돌 등을 보존하여 ‘경산 옥곡동 청동기시대유적공원’[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829-2번지]을 조성하였다. 발굴된 유물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옥곡동 유물 산포지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경산시 남천 유역 일대의 생활상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