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개설]

국도 제4호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길이는 380.722㎞이며, 노선명은 군산~경주선이다. 경산시에서는 하양읍과 와촌면을 통과한다.

[명칭 유래]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횡단하는 주요 간선국도는 1~10번의 번호를 부여한다. 국도 제4호는 국토를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주요 간선국도이기 때문에 4번의 노선번호가 부여되었다.

[제원]

국도 제4호가 경산시를 통과하는 구간 길이는 11.2㎞이며, 왕복 4차로이다.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건립 경위]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전라북도 군산시를 기점, 경상북도 월성군 감포읍을 종점으로 하는 ‘국도 제4호 군산~경주선’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 중부 및 남부지방의 동서 방향 물동량 수송과 지역개발 및 역사유적지의 관광 진흥을 위해 국토를 횡단하는 기간 교통축으로 건설된 도로이다.

[변천]

1996년 7월 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으로 종점이 변경되었다.

[현황]

국도 제4호의 경상북도·대구광역시 구간은 김천시, 칠곡군,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를 통과한다. 경산시 내에서는 하양읍 청천리·남하리·은호리·부호리·금락리·동서리 및 와촌면 용천리·시천리·계당리 등 북부 지역을 통과한다.

금호강 북변을 따라 도로가 건설되었으며, 대구선 철도와 나란히 지나가고 있다. 국도 제4호를 따라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쪽으로는 영천시로 연결된다. 하양읍 금락리의 금락네거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 및 지방도 제919호와 만난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의하면 2019년 말 국도 제4호의 경산시 구간에 가설된 교량은 하양읍에 4개, 와촌면에 1개 등 총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하양읍 금락리의 금락고가교는 길이가 385m에 이른다. 국도 제4호의 경산시 구간에 가설된 터널은 없다.

하양읍 은호리 지점에서 조사한 국도 제4호의 2019년 평균 일 교통량은 총 37,245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5,793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8,351대, 중형 화물차 2,362대, 버스 530대, 대형 화물차 209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