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신교동(新校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신교동은 구교동에 있던 향교를 1681년(숙종 7) 이곳으로 새로 옮겨지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신교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신교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경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경산군 경산읍 신교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신교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신교동은 백자산(栢紫山)[486.5m] 산록 북사면의 끝자락이 남동부에 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남천이 흐른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신교동의 면적은 93,027㎡이며, 인구는 253가구, 504명[남자 241명, 여자 263명, 외국인 제외]이다. 신교동의 동쪽은 상방동, 남서쪽은 옥곡동, 북서쪽은 삼남동과 접한다.

신교동은 경산시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법정동이다. 남부동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신교동은 아파트 한 동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단독주택 중심의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간선도로변은 상가건물과 중소 산업체가 입지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경북체육고등학교가 있고, 고등학교 옆에 경북체육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경산초등학교의 운동장과 강당은 신교동에 속한다. 지금의 경산초등학교 운동장 일대에 위치했던 경산향교는 1997년 중방동으로 이건되었다.

국도 제25호인 경안로가 신교동 남부와 서쪽 경계 지점을 통과하여 경산 시내로 향하며, 남쪽 상방삼거리에서는 남매로가 분기하여 신교동의 동쪽 경계 지점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