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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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川里 |
영어공식명칭 | Ok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옥천리(玉川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옥천1리와 옥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늘못안, 한낫개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옥천리는 옥산동과 대천동이 합해져 이루어진 마을이다. 옥산은 산이 많고 산세가 수려하여 풍수를 따르면 지세가 좋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은 마을 앞에 큰 내가 흐르고 있다고 하여, 못뚝은 늘못의 뚝 밑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아릿각단은 한낫개 서쪽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옥천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산동과 대천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자인면 옥천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옥천동이 옥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옥천리는 아방산[431.7m]·선암산[417.1m]에서 삼락산[305.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와 삼락산이 만들어내는 깊은 골짜기에 있으며, 골짜기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계단식 경작을 하고 있다. 옥천1리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따라 적제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목천과 만나는 지점까지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오목천 연변에 옥천2리가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옥천리의 면적은 2.24㎢이며, 인구는 124가구, 242명[남자 131명, 여자 111명, 외국인 제외]이다. 옥천리의 북쪽은 신관리, 서쪽은 울옥리·원당리, 남쪽은 남산면 산양리, 동쪽은 용성면 고은리·일광리와 접한다. 촌락은 농경지를 중심으로 집촌 형태를 보이는데, 주산물은 복숭아와 대추이며 포도 재배를 하는 농가도 있다. 대부분의 농가가 노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재배는 거의 없다.
옥천리의 중앙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지방도 제919호가 통과하고, 남쪽에도 같은 방향으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가 지나간다. 섬유공장과 주물공장 등의 공장이 들어서고, 전원주택이 늘어나면서 외지인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