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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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放送局開峰送信所 |
영어음역 | Keibieseubangsongguk Gaebongsongsinso |
영어의미역 | KBS Gaebong Transmitting St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 195-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성준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 있던 KBS 라디오 송출 송신소.
[변천]
KBS방송국 개봉송신소는 처음에 동아일보사에서 개국한 동아방송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그러나 1980년 12월 1일 전두환 정부의 언론 기관 통폐합 조치에 따라 KBS의 소유가 되었다.
동아방송 당시 10kW, 1,230Khz로 방송되었으나 1966년 12월 4일 주파수를 50kW, 792Khz로 변경하였다. KBS로 이전된 후에는 AM 라디오를 송출하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2009년 가청권 확대를 위해 50kW, 639Khz에서 500kW, 1,134Khz로 변경되었다. 2009년 12월까지 방송권역은 수도권 지역이었고, 2010년 1월 1일부터 화성송신소로 역할이 대체되었다. 1963년 개설 당시 개봉동에 입지한 습지 314,050㎡에 317㎡ 규모 2층 송신소 건물과 120m의 안테나를 세웠다. 후에 송신소 건물을 661㎡로 증축하였으며, 본 건물과 전력실·발전실이 들어간 별관이 세워졌다.
[현황]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KBS 등 관련 기관의 협의에 따라 2009년 12월 개봉송신소를 경기도 화성으로 이전하고 2010년 4월 20일 폐소되었다.
[의의와 평가]
동아방송으로 시작한 KBS방송국 개봉송신소는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을 송출하였다는 데 현대적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2010년 현재 해체 예정인 개봉송신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체 지역이 공영방송의 부지인 점을 감안하여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