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개인이나 조직이 기계의 도움으로 익명의 집단 혹은 대중에게 음성과 영상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대중 매체의 총칭.

[개설]

방송은 관련 정보를 전파를 통해 전달하는 일종의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하나로서, 법률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고 이를 시청자에게 전기 통신 설비에 의해 송신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방송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2월 일제에 의해 경성방송국이 개국하여 첫 방송을 시작했고, 1939년까지 전국에 5개 방송국이 개국하여 전국 방송망을 갖추었다.

[방송 기관 현황]

현재 구로구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구로 지역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여 송신하는 업체는 크게 (주)씨앤앰 구로금천케이블TV와 구로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국 GBS가 있다. 먼저 (주)씨앤앰 구로금천케이블TV는 1994년 3월에 법인 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이듬해 개국하였다. 1995년 3월에 본 방송을 실시했으며, 2000년대에 들어 인터넷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2005년 4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4만 명을 돌파하였다.

2005년 7월에는 구로서부유선, 구로중계유선, 구로금천종합유선방송과 합병한 데 이어, 2007년 4월에는 CI 선포식 및 (주)씨앤앰 구로케이블TV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7월에는 케이블 업계 최초로 HD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2007년 8월에는 100메가급 ‘씨앤앰 광랜’을 출시하였다. 현재 (주)씨앤앰 구로금천케이블TV의 인적 구성은 임원 1명, 직원 39명이며, 자본금은 2007년 12월 말 기준 210억 원이다. 2009년 (주)씨앤앰 구로금천케이블TV로 변경하였고, 구로 지역과 관련하여 제작 방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구로 지역 뉴스’, ‘구로 갤러리’, ‘가볼 만한 명소’ 등이다.

구로구청 인터넷 방송[GBS]은 구로구청이 중심이 되어 2004년 3월 3일 개국하여, 현재 팀장 1명, 작가 1명, PD 1명, 촬영 2명 등 총 5명이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청 인터넷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구로구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구정 소식이나 홍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터넷으로 송출하는 것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구로구와 관련한 정보나 구로구 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 방송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GBS 뉴스매거진[주간 뉴스]’, ‘도시락(도시樂)’, ‘줌인 구로’, ‘TV 속 구로’, ‘강좌＆공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