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서울조선족교회는 한국에 코리안드림을 꿈꾸고 들어온 조선족 동포에게 직업을 알선해 주고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며, 중국동포들의 피해를 돕기 위해 1999년 6월 6일 갈릴리교회를 빌려 창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서울조선족교회는 크게 5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모든 사람이 이메일 주소 갖기’ 운동을 벌여 인터넷 교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컴퓨터와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둘째, 서울조선족교회라는 이름으로는 여러 제반 문제에 대해 중국과의 대화가 쉽지 않아 중국 정부에 조선족의 인권 문제 및 구조적이고 법률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조선족의 친구들’이라는 시민 단체의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로 국내 체류 조선족 동포들을 대변하고 이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담기 위해 조선족 신문인 『동북아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넷째, 조선족에게 우리말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앙 성장을 위한 성경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5년 1월 28일부터 3일간 조선족 동포들과 설날 잔치 행사를 통해 윷놀이 및 장기 대회, 탁구 대회, 노래자랑을 실시하고 예배를 드렸다. 2007년 설날에는 600여 명의 재한 동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축제를 개최하여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예배를 드렸다.

[현황]

서울조선족교회의 담임목사는 서경석이며, 청년교구 담당 김경배 목사, 행정, 목회 담당 이은규목사, 인권소장, 목회 담당 김용길 목사 등 4명의 목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