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기독교대한감리회 구로동교회는 영혼 구원과 영적 성장을 목회 철학으로 삼고 있다. 교회 밖을 향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고, 교회의 내적 목표는 구원 받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여서 주님 말씀을 따라 지키며 살게 하는 것이다. 4대 목회 철학은 선교에 주력하는 교회, 말씀을 생활화 하는 교회,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교회, 평신도가 사역에 동참하므로 평신도를 세워가는 교회이다.

[변천]

1946년 5월 20일 영등포구 구로6동[현 구로구 구로동] 영등포중앙교회 속장(屬長)이었던 김종진 외 여러 명이 모여 기도처를 설립하였고 1947년 4월 20일 당회를 조직하고 구로동교회 창립 예배를 보았다.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으로 구로5동 애경회사 사택을 임대하여 교회를 재건하였다. 1952년 구로동 503-19번지 건물을 임대하여 교회를 이전하였고 1955년 3월 16일 제2대 담임자로 변세희 전도사가부임하였다.

1956년 10월 15일 구로동 570번지[현 AK백화점 뒤] 밤나무동산 대지를 매입하여 성전을 건축하였다. 1976년 8월 29일 구로동 503-10번지[구로중앙로31길 24] 대지 498㎡ 위에 성전 기공 예배를 보았다. 1996년 6월 23일 현 김길진 담임 목사가 부임하였다. 1998년 6월 28일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2001년 5월 20일 교육관 건축 기공 예배를 보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에 주일 예배가 있으며 영아부·유치부·유초등부는 일요일 오전 11시에, 중·고등부는 오전 9시에, 청년부는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예배를 보고 있다. 그리고 매일 오전 5시에 새벽 기도회가,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요 기도회가, 금요일 저녁 9시에 금요 심야 기도회가 열린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속회(屬會) 예배가 있다.

[활동사항]

중국, 미국, 몽골, 베트남 등 세계 각 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해외 선교를 하고 있으며 구로 지역 내 미 자립 교회도 돕고 있다. 또한 구로초등학교와 덕현초등학교 결식아동을 비롯하여 베데스다교회 결핵자활원, 광명사랑의 집, 구로청소년쉼터, 안양소년원, 벽제결핵자활원, 한마음쉼터, 벧엘의 집, 아동 복지 시설 성빈여사, 평화의 집, 천사의 집, 안식관, 구로2동과 구로5동 불우이웃 40개 가구 등을 돕고 있다. 그 외 매주 일요일 마다 구로큰길 환경 봉사를 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지역 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담임 목사 1명, 부담임 목사 1명, 전도사 1명, 교육사 1명, 소속선교사 2명, 찬양지휘 5명이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원로 장로 11명, 시무 장로 6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 외 선교부, 경조부, 교육부, 재무부, 친교봉사부, 사회봉사부, 문화부, 관리부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으며 교회학교는 유치부, 아동부, 학생부, 청년부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