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갈릴리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연습해 보려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 ‘신앙 고백에 바탕을 둔 하나님과의 계약 공동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 선교에 힘쓰는 교회’, ‘이방 나그네인 이주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교회’, ‘교회 시설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어 쓰는 교회’, ‘성서적 전통을 바탕으로 교회 개혁에 힘쓰는 교회’, ‘보수적 신앙과 진보적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교회’, ‘인터넷과 위성을 통한 복음 선교에 힘쓰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이길 바라는 교회’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6월 1일 양천구 목4동 789-21번지[목동중앙서로7길 27] 인명진 목사의 집에서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 8월 3일 구로동 1-1 블록 3호로 예배 장소를 이전하였다. 1987년 2월 8일 노동 상담 ‘희망의 전화’를 개설하여 노동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역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청년부에서 ‘우리자리’라는 근로자 모임을 시작하였다.

1989년 2월 구로구 구로6동 98-15번지[구로중앙로18길 9]로 예배 장소를 이전하고 ‘희망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1994년 12월 희망의 집 ‘희망공부방’ 사역을 시작하였다. 2000년 11월 19일 예배당을 신도림으로 이전한데 이어 2001년 11월 18일에는 현 위치인 구로5동 1267번지[새말로 93]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토요일 오전 5시 30분에 토요 공동 예배를, 일요일 오전 9시와 일요일 오전 11시에 주일 공동 예배를 보고 있다. 일요일 오전 9시에는 주일학교 초등부와 청소년부 예배가 있으며 일요일 오전 11시에 주일학교 유치부와 유년부 예배가 있다.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공동체 친교 시간이 있으며 오후 1시 30분에는 청년부 예배가 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일요일 오후 2시에 몽골 예배, 오후 3시에 인도네시아 예배, 오후 4시에 파키스탄 예배를 열고 있으며 매일 오전 5시 30분에는 새벽 기도회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수요 기도회를 열고 있다.

[활동사항]

갈릴리교회는 사회운동에 관심이 많은 인명진 담임 목사 아래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별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사역과 지역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사역에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희망어린이집을 두어 지역 사회 선교와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어린이집에서는 일반 아동과 특수 아동이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선교 및 지역 아동의 건전한 보호와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희망 방과 후 교실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인생의 초석을 놓아가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들의 발달 과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지원함으로써 맞벌이 가정과 결손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까지도 누구나 안심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터전이다. 그 외 이주노동자 선교부를 따로 두고 인도네시아, 몽골, 파키스탄, 아시아 연합 모임을 따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황]

인명진 원로목사와 담임목사 최호득 목사 이외에 1명의 부목사, 2명의 전임 전도사, 이주노동자교회에 3명의 목사와 3명의 교육 전도사와 1명의 간사가 사역하고 있으며, 4명의 시무장로, 6명의 은퇴 장로, 41명의 안수 집사, 45명의 시무 권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