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변천]

1964년 1월 1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로동 227호의 개인 주택에서 곽전태 목사[당시 전도사]인도로 창립예배를 보았다. 1974년 교회 개척 10년 만에 낮 예배 참석 인원 1,000명을 돌파하였고, 1976년부터 교인의 급증으로 3부 예배를 편성하기 시작하였다[1부: 7시, 2부 9시, 3부 11시]. 1980년 9월 14일 구로중앙교회 개척 1호인 강서중앙교회를 개척하였고, 1982년 2월 21일 2,000명의 교인들과 함께 3차 성전 증축 기공 예배를 보았다.

1990년 10월 31일 담임 목사인 곽전태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에 취임하였다. 2000년 8월 13일 곽주환 목사가 제2대 담임 목사로 취임하였고 12월 3일 새 성전 부지[구로구 구로3동 145-4]를 매입했으며 2001년 10월 7일 새 성전으로 이사하였다. 2004년 9월 26일 구로중앙교회에서 베다니교회로 개명하기로 결의했으며 생명사랑훈련원을 개원하였다. 2005년 1월 1일 베다니교회로 공식 선포하였다. 2005년 12월 11일 ‘지역’을 ‘교구’로 개명하고 교구 명칭을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와 평강’으로 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일 새벽 기도회가 오전 5시에 열리며 일요일에는 1부 예배가 오전 7시, 2부 예배가 오전 9시, 3부 예배가 오전 11시, 4부 예배가 오후 2시에 열린다. 매주 수요일 12시에 수요 기도회가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9시에 심야 기도회가 열린다. 그리고 일요일에 영아부 예배가 오전 11시, 유아와 유치부 예배가 오전 9시, 초등부 및 소년부 예배가 오전 11시, 중고등부 예배가 오전 8시 50분, 젊은 백성 예배가 오후 2시에 있다. 또한 초등학교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예배가 일요일 오전 9시에 열린다.

[활동사항]

베다니교회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눔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종교 포교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사회봉사부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는 사랑봉사사역팀, 홀트봉사사역팀, 섬기는 사역팀, 나눔사역팀, 선한 사마리아사역팀의 5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팀마다 서로 다른 종류의 봉사와 포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랑봉사사역팀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겨울철 김장 김치 등을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담당한다. 홀트봉사사역팀은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방문과 재활 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재활 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장애우 합창단과 휠체어 농구 대회 및 각종 캠프, 홀트 행사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섬기는 사역팀은 고령의 신도들로 구성된 남선교회에 점심 봉사 등을 하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앙심을 다지고 있다.

나눔사역팀은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을 위한 봉사 활동을 그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장학금 지급 등]과 가정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 후견인 역할 등을 하며 무의탁 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를 하기도 한다. 선한 사마리아사역팀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동행하는 조를 구성하여 교회 예배와 식사, 귀가 등의 활동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간단한 집수리나 생활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소년 소녀 가장과 장애인들의 가정 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담임 목사인 곽주환 목사를 중심으로 7명의 부목사, 9명의 심방 전도사, 9명의 교육 전도사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신자 수는 3,500명 정도이며 부설기관으로 신용협동조합과 세화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