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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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下鐵一號線 |
영어음역 | Jihacheol Ilhoseon |
영어의미역 | Subway Line No. 1 |
이칭/별칭 | 1호선,국철 1호선,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1호선,한국철도 수도권 1호선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현주 |
성격 | 철도|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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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구로구 구로역~온수역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경기도 일대 및 충청남도 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철도.
[개설]
지하철 1호선은 구로를 포함하는 서울 지역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동두천시와 광명시·오산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 사이를 연결하는 총 6개 노선의 통합 안내명이자 그 노선을 운행하는 7개 운행 계통을 아우르는 말이다.
[명칭유래]
우리나라 최초의 전철이라서 지하철 1호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건립경위]
초기 경인선은 서울과 인천 사이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서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전철화하기 시작하였다. 먼저 서울 지역의 노선을 연장하고, 이후 점차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노선을 확장하여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충청 지역까지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게 하였다.
[변천]
1974년 8월 15일에 지하 서울역에서 지하 청량리역까지를 잇는 9.54㎞의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전철화된 경인선과 연결되어 서울과 인천을 잇는 지하철 1호선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78년 12월 9일에는 경원선 용산역에서 청량리까지의 노선 운행을 시작하였고, 1981년에는 경부선 복복선 전철의 개통으로 인하여 구로역과 수원역 사이의 복복선이 개통되었다.
이처럼 경인선과 경원선·경부선을 통합한 노선을 구축한 지하철 1호선은 이후 1999년에 부평역과 용산역 간의 복복선을 개통하였으며, 2000년 수도권 전철과 서울지하철 명칭 통합 정책에 의하여 수도권전철 1호선으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 북으로는 경원선을, 남으로는 장항선을 확장하기 시작하여, 2007년에는 경원선 덕계까지, 2008년에는 장항선에 포함된 천안-신창까지 구간이 연장되었으며, 2010년 1월과 2월에는 당정역과 서동탄역이 개통되었다.
[현황]
2010년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지하철 노선이다. 구로 지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1호선은 구로역·신도림역·가산디지털단지역·구일역·개봉역·오류동역·온수역을 지난다. 온수역·오류동역·개봉역·구일역·구로역·신도림역은 인천-서울 간을 연결하는 경인선의 연장에 있으며, 신도림역과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은 서울과 수원, 천안 방향을 잇는 경부선의 연장에 있다.
신도림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의 환승이 가능한 역으로 유동 승객이 많고, 구로역은 서울과 인천, 수원[천안-아산]으로 운행, 분기되는 분기점이자 환승역으로 역시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을 기점으로 하여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일부 지정된 역만 정차하고 그 외의 역은 통과하는 이른바 ‘급행[또는 직통]열차’를 편성하였는데, 용산-천안, 서울-천안, 동두천-인천, 용산-동인천의 4편의 급행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4편의 급행열차는 모두 구로역과 신도림역에 정차하여 특히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의 이용자가 매우 많다.
지하철 1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구로 지역은 서울과 인천, 서울과 경기권을 잇는 교통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하철노선도」에 지하철 1호선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