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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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許蘅 |
영어음역 | Heo Hyeong |
이칭/별칭 | 범산(凡山)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인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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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
성별 | 남 |
생년 | 1843년 |
몰년 | 1922년 |
본관 | 김해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허형(許蘅)의 호는 범산(凡山)이다. 허희(許禧)의 장자이며 허필(許苾, 1855~1932)의 형이다. 방산 허훈 형제와는 사촌간이다. 첫째아들 허민(1870~1910)은 1904년 제릉참봉, 1907년 궁내부주사를 지냈다. 둘째아들 허발(1872~1955)과 셋째아들 허규(許珪, 1884~1957)는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딸 허길(許佶, 1876~1942)은 이가호(李家鎬)에게 출가하였으며, 그 아들인 이원기·이원록(일명 이육사) 등은 독립운동가로 유명하다.
[활동사항]
허형은 을사조약 체결 후 1906년 을사오적 가운데 한 사람인 군부대신 이근택(李根澤)을 암살하려던 사건에 연루되어 1909년 체포되었다. 허위의 순국 이후 임은의 김해허씨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자 1915년 성산 허겸(許蒹)의 인도 아래 허형·허필 가족을 포함한 대가족이 서간도 퉁화현으로 이주하였다. 1916년 가족을 이끌고 류허현으로 옮겼으며, 1920년 일본의 간도 출병 이후 다시 북만주 닝안현 무단장[牧丹江] 가로 이주하였다가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묘소는 만주 무단장 쓰다오거우[四道溝] 쓰치앤산[子前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