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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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莞田里 |
영어음역 | Wanjeon-ri |
이칭/별칭 | 골밭,골안,골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왕골을 많이 재배하였다고 하여 골밭이라 하였다. 완전(莞田)은 골밭의 한자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서내방(西內坊)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사촌·골안·연봉리·연당을 병합하여 완전동이라 하고 선산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선산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선산읍 완전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이 이(里)로 바뀌면서 선산읍 완전리가 되었다.
[현황]
선산읍 중앙부에 있는 마을로, 북쪽으로 비봉산이 둘러 있고, 남쪽으로 감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2008년 12월 현재 면적은 4.5㎢이며, 총 784가구에 2,152명[남 1,066명, 여 1,0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동부리, 서쪽으로 노상리, 남서쪽으로 이문리와 접한다. 주요 기관으로 선산읍사무소·선산우체국·구미칠곡축산농업협동조합, 대구은행 선산지점 등이 있다.
완전리는 선산김씨의 본향으로 예전에는 단계천 맑은 물이 사철 흐르고 수백 년 된 아름드리 수양버들이 줄지어 있어 초파일과 오월 단오에는 그네뛰기 대회로 많은 인파가 붐볐고, 여름철에는 피서지로 유명하였다. 매년 6월 6일 비봉산 중턱에 있는 충혼탑에서 현충일 행사가 치러진다.
유적으로 사창(司倉), 순충공 김선궁 유허비(金宣弓 遺墟碑), 하위지 유허비(河緯地 遺墟碑), 김선궁과 고려 말에 읍성을 쌓은 군수 이득진(李得辰)을 추모하는 진민사(鎭民祠), 봉하루(鳳下樓) 등이 있고, 선산객사는 향토사료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과거 급제 출신 인사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했던 연계소(蓮桂所)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