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설립 목적]

김천시립도서관은 김천의 대표 공공 도서관으로서 수준 높은 자료를 수집·축적하여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식 정보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 문화 및 평생 교육 사업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 교육 도시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시립도서관은 1963년 4월 29일 김천시 용두동에 처음 개관한 이래 1966년 1월 4일 김천시 남산동 김천문화원으로 이전하였고 1971년 10월 31일 김천시 남산동 남산공원에 신축 이전하였으며, 2003년 11월 12일 김천시 평화동에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7월에 분관인 푸름찬작은도서관, 꿈앤들작은도서관, 달봉산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09년 5월 김산고을작은도서관, 보랏빛꿈작은도서관, 2009년 6월 삼산이수작은도서관, 고래실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10년 10월 일터누리작은도서관, 2011년 5월 9일 자두꽃작은도서관, 2012년 10월 11일 큰숲작은도서관, 2015년 4월 29일 드림밸리작은도서관이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식 정보 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자료의 수집, 정리, 축적, 열람, 제공에 관한 업무와 디지털 콘텐츠의 수집 및 제공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또 시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가족 경제·독서 신문 공모전, 김천 사랑 글짓기 수필 공모전, 독후 감상문 공모전, 독서 문화 진흥 포스터 공모전, 독서 릴레이 행사, 독서 마라톤 대회, 책 읽는 가족 및 모범 독서인 시상 등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정서 함양과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초청 강연회, 인형극, 문화 강좌 등을 개최하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관내에 분관형 작은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본관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2005년 3월 25일에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10월 19일 제11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 12월 7일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우수 지역 자원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8년 12월 11일 작은 도서관 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2021년 현재 김천시립도서관은 1만 9000㎡의 대지에 연면적 7,270㎡의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시청각실, 가족열람실, 유아방, 가족영화감상 코너, 열림실, 전시코너, 인터넷자료실, 전산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문화강좌실, 전망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805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다. 2021년 5월 1일 현재 일반 도서 25만 8,320권과 신문, 잡지 등 연속 간행물 115종, VOD, e-book, DVD, 오디오북, 장애인 토킹북 등의 디지털 콘텐츠 1만 7,935종 등 대량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총 10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천시립도서관은 김천의 대표 공공 도서관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자료의 수집, 축적, 열람, 제공 등 본연의 도서관 역할은 물론, 시민의 수준 높은 평생 교육과 문화생활 영위를 위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관 역할을 수행하는 작은 도서관을 조성·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시민 독서 문화 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