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성당.

[개설]

현리성당은 1983년 9월 1일 청평 본당에서 민간인 신자 390명과 함께 분가되어 준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1988년 8월 17일 교구에서 김명식 가브리엘 초대 주임신부를 파견하였고, 1994년 4월 19일 교구 교령에 의해 본당으로 승격·설립되었다.

[변천]

현리성당이 있는 현리 지역은 1920년 대원군 박해 시대 이후 천주교가 전파된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는 서울교구 의정부 본당 관할이었다. 1955년 현리 공소가 설립되었고, 1956년에 관할이 청평 본당의 현리 공소로 변경되었다. 1973년에 군부대 주둔으로 신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1983년 4월에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김명식 가브리엘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당시 가평군 상면·하면 전 지역을 관할하였다. 1989년 교육관을 2층으로 증축하였고, 1994년에는 본당 사무실을 신축하는 등 지속적인 교세 확장을 이루었다. 2020년 4월 현재 제10대 김영태 시몬 신부가 사목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현리성당은 현리 지역의 복음화율 10%와 주일미사 참례율 40%를 목표로 교세 확장에 힘쓰고 있다.

[현황]

현리성당의 주보성인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이다. 2020년 4월 현재 약 1,400여 명의 신자가 출석하며, 주일 미사, 토요 미사, 평일 미사가 진행된다. 사목평의회, 구역협의회, 평신단체협의회와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