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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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
집필자 | 김순주 |
놀이 장소 | 야외 - 강남, 세곡동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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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속놀이 |
노는 시기 | 연중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남녀 아이들이 행하던 놀이.
[개설]
구슬치기 는 남녀 아이들이 유리나 사기로 된 구슬로 내기를 하는 놀이이다.
[놀이 도구 및 장소]
구슬은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재료, 크기, 색깔, 무늬에 따라 매우 다양하였다. 구슬치기는 흙으로 된 고른 땅에서 했다.
[놀이 방법]
구슬치기 는 앞에 놓인 상대편 구슬을 맞추어야 이긴다. 구슬을 맞추지 못하면 상대편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평평한 땅에 구슬을 놓고 상대편 구슬을 단순히 맞히는 방식도 있지만, 작은 구멍을 파 구멍 속으로 구슬이 들어가도록 하는 방식도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의 한 주민[1925년생]에 의하면, 구슬치기에 사용되는 유리구슬은 해방 이전에는 없었고, 1950년대 이후 구슬이 생기면서 구슬치기 놀이도 생겼다고 한다.
[현황]
구슬치기 는 남녀 아이에 상관없이 일상적으로 하던 놀이였으나 오늘날에는 놀이하는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