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218 |
---|---|
한자 | 龍驤鳳翥亭의 由來談 |
영어공식명칭 | The Story of the Origin of Yong-wang-bong-je-jeong |
이칭/별칭 | 요양봉자정,주정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혜원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3년 5월 1일 - 「용양봉저정의 유래담」 마을 주민 안순창[남, 86세]으로부터 채록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4년 9월 30일 - 「용양봉저정의 유래담」 「용양봉저정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동작구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32길 14-7[본동 10-30] |
성격 |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정조대왕|사도세자 |
모티프 유형 | 효도|참배|능행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서 용양봉저정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용양봉저정 유래」는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강남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안순창[남, 86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효자인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안장된 수원 융릉으로 가는 길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 있는 용양봉저정에서 차를 마시며 쉬었다. 용양봉저정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수원지 건너편 언덕에 있는데, 정조가 한강을 건너기 위해 배다리를 가설하는 동안 잠시 어가(御駕)를 쉬고 머물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또한 용양봉저정에서 쉬거나 요양한다는 의미로 ‘요양봉자정’이라고 불렀으며, 왕이 능행(陵行) 중에 잠시 들러 점심 식사를 하던 곳으로 ‘주정소(晝停所)’라고도 하였다.
[모티프 분석]
「용양봉저정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효도’, ‘참배’, ‘능행’이다. 누정이나 정자, 비석이나 무덤 등에 얽힌 전설은 대부분 이름난 인물에 결부된 경우가 많다. 「용양봉저정 유래」 역시 정조의 능행과 관련되어 효자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정자연기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