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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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韓同胞-市民運動 |
이칭/별칭 |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도봉 지역 시민 모임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여진 |
발단 시기/일시 | 1997년 - 북한에서 사상 초유의 식량난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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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시기/일시 | 1997년 5월 7일 - 북한동포돕기 시민운동 결성식 개최 |
종결 시기/일시 | 1997년 - 북한동포돕기 시민운동 종료 |
발생|시작 장소 | 북한동포돕기 시민운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종결 장소 | 북한동포돕기 시민운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성격 | 시민운동 |
관련 인물/단체 | 도봉 푸른 청년회 |
[정의]
1997년 식량난에 직면한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 시민 단체 및 종교 단체가 수익금을 모은 운동.
[역사적 배경]
북한은 1990년대 이후 식량 수급에 곤란을 겪었다. 이에 더하여 1993년 냉해와 1994년 우박 피해, 1995년과 1996년 대홍수에 이어 극심한 가뭄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자연 재해에 시달리게 되었다. 잇단 자연 재해로 북한은 초유의 식량난을 겪게 되었고 1997년 초 북한 주민 50만 명의 아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각지에서는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각종 운동이 전개되었다.
[경과]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도봉 지역 시민 모임’은 모금액 1억 30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활발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다. 1997년 5월 7일 결성식을 가진 뒤 5월 18일까지 북한의 실상을 담은 사진전과 거리 모금 캠페인을 벌여 약 120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외에도 1인 1생명 살리기 운동,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걷기대회 및 문화제 등을 개최하였다.
[결과]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도봉 지역 시민 모임’은 시작 후 약 1년 여 동안 수차례의 가두모금 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여 상당액의 수익금을 모금하였다.
[의의와 평가]
당시 남북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민 단체가 주체적으로 실시한 북한 주민 돕기 운동이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도봉구 시민 사회 단체 간의 관계 유지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