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803 |
---|---|
한자 | 道峰-靑年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욱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었던 청년 단체.
[설립 목적]
도봉푸른청년회는 지역 단위의 활동을 통하여 진보 정당의 설립을 준비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른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도봉푸른청년회는 1997년 당시 정보연 외 20여 명의 청년이 중심이 되어 창립하였다. 1998년 지방 선거에서 설립자 정보연을 도봉구 의원 후보로 내게 되었는데, 이 선거에서 정보연이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도봉푸른청년회는 해산되어 2000년 도봉 시민회로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단위의 일상적인 시민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97년 4월 도봉구 지역에서 이루어진 북한 동포 돕기 모임에 참여하였다. 이 모임은 1998년 조성된 기금 전달 후 해산하였다.
[의의와 평가]
도봉푸른청년회는 현 도봉 시민회의 전신으로 현대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되는 이른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실천 양태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시민 단체의 활동은 선거에서의 일회적 투표권 행사를 통한 피상적인 참정권 실현을 넘어 일반 국민의 정치 참여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하는 한 방법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정치에의 참여는 전문화된 통치 영역인 국가 또는 정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