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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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明章 |
영어음역 | Bak Myeongjang |
이칭/별칭 | 학성,청암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권만용 |
[정의]
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학성(學成), 호는 청암(淸菴). 황해도 수안군수와 기호병마진관절제도위를 지낸 박대남(朴大男)의 장남이다. 죽산박씨는 시조인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대에 부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서부터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과 역곡2동, 송내동과 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활동사항]
박명장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을 당하여 서울 난지도(蘭芝島)로 피난하였다. 병자호란 후에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두문불출하였다. 순수함을 유지하며 음악을 좋아하였고 천성적으로 베풀기를 잘하였다. 어머니를 지성으로 섬겼으며, 상을 당해서는 예를 다해 모시고, 3년 상을 치르는 동안 즐거울 때도 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당시 사람들이 박명장의 효성을 “하늘에서 타고난 지극한 효”라고 칭하였다. 이에 정5품 통덕랑의 품계을 받았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 11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