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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교 3리 장승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829
한자 二東橋三里-祭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3리
집필자 김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돌장승 앞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 3리지도보기
성격 마을 신앙|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음력 7월 21일
신당/신체 장승

[정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 3리에서 마을의 액운을 막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이동교 3리 장승제 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1995년 조사], 국민 대학교[1999년 조사], 전국 문화원 연합회 경기도 지회[2002년 발간], 포천 문화원[2009년 조사] 등의 기관이나 단체가 여러 차례 조사하였다. 내용에서 다소 상이한 부분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원인은 조사 당시의 시기적인 차이와 함께 조사자와 제보자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내용이 다소 상이하더라도 자료 수집과 보존의 차원에서 각각의 조사 기관 및 단체를 구별하여 정리하였다.

이동교 3리 장승제 는 음력 7월 21일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돌장승 앞에서 장승을 위하고 마을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인 동시에 길 가는 사람들에게는 마을이 있음을 알리는 표식이자 이정표 역할을 해 왔다.

[연원 및 변천]

대동굿이 있었지만 대한제국 때 없어졌으며, 장승은 2년 전에 세웠다[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장승은 1997년에 세웠다고 한다[국민 대학교]. 1988년 올림픽 준비 때 돌장승을 세우고 매년 장승제를 올린다[포천 문화원].

[절차]

이동교 3리 장승제 는 음력 7월 21일에 지낸다. 제주(祭主)는 제관(祭官)과 축관(祝官)이 각각 1명인데, 축관은 글을 아는 사람이 하고, 제관은 모인 사람 중에서 나이 많은 사람이 한다. 제수(祭需)는 돼지머리와 떡 2시루, 과일을 올리는데, 칼질은 하지 않는다. 떡 역시 썰지 않고 시루째 올린다[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장승제는 음력 7월 중에 마을 입구에서 지낸다. 제주는 제관이 있으며, 제수는 삼색과실, 술, 백병(白餠), 소고기 등을 올린다[전국 문화원 연합회 경기도 지회].

장승제는 음력 7월 21일에 지내는데, 준비와 제의 절차는 인근 마을의 산신제(山神祭)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제주는 제관과 축관이 각각 1명이다. 제수는 돼지머리, 떡 2시루, 과일을 올리는데, 떡과 과일은 칼질을 하지 않는다[국민 대학교].

장승제는 음력 7월 중에 택일하여 아래물안 장승 앞에서 올린다. 축관은 1명이고, 제관은 부락 내 영좌, 보조 집사는 반장이 돌아가며 한다. 제의 절차는 강신, 분향, 제관 재배 잔은 제관 초헌[헌작], 희망자는 전원이 헌작 헌배한다. 제수는 주과(酒果), 통 북어포, 시루떡, 돼지머리 날 것을 사용한다. 이 외에 7월 15일에 제물 설비, 분향, 제관 재배, 독축하고, 희망자는 헌작 재배하였다는 다른 조사 내용도 있다[포천 문화원].

[축문]

유세차 ○○간지 모월 삭 ○○일 유학 ○○○ 감소고우 동문 장생지신 시유중추 세공장취 약시욕보 유신지우 생주수박 서장성의 무란동속 국궁탄성 복원 대소동민 영무재해 상봉길경 윤화횡액 가축손상 특위소멸 유신강격 서감우충 망수묵우 극유종시 상향[維歲次 ○○干支 某月 朔 ○○日 幼學 ○○○ 敢昭告于 洞門 長栍之神 時惟中秋 歲功將就 若時欲報 惟神之佑 牲酒雖薄 庶將誠意 茂蘭洞屬 鞠躬殫誠 伏願 大小洞民 永無災害 相逢吉慶 輪禍橫厄 家畜損傷 特爲消滅 惟神降格 庶鑑愚衷 望垂黙佑 克有終始 尙饗][포천 문화원].

축문은 한문에 능하지 못한 동민이나 참석하는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이어서 읽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한글 축문을 읽었다.

2008년 7월 15일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좋은 날을 택하여 제주 ○○○는 동민을 대표하여 마을을 지켜 주시는 장승님께 아뢰옵니다. 장승님의 크신 음덕으로 농사는 풍년을 이루고 사업은 번창하였사오니 이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마을 주민 모두가 정성을 다하여 음식과 안주를 마련하여 제수를 올리옵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마을 주민 모두에게 재해가 없고 집집마다 경사가 가득하며 가축 손상이나 교통사고도 하나 없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장승 신께서 우둔한 마을 주민을 일깨워 주시고 끝까지 돌보아 주시기 바라옵고 또 바라옵니다.

[부대 행사]

장승제가 끝나면 축제를 진행한다[포천 문화원].

[현황]

장승제에 소요되는 경비는 약 70~80만 원이 드는데, 한 사람당 5천 원 내지 1만 원을 추렴한다. 이동교 3리는 옛날에 도당굿[무당이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동교 3리에서는 산제(山祭)를 행할 때 도당굿을 겸한 마을제가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최근에 대동굿을 다시 복원하였다[포천 군지 편찬 위원회]. 장승제에는 대략 70~8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1인당 1만 원을 추렴하였다[국민 대학교]. 장승제에 소요되는 경비는 약 200~300만 원으로, 추렴하거나 찬조를 받았다[포천 문화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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