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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1797
한자 抱川伍佳里-農樂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집필자 이원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행사 시기/일시 2011년 06월 13일연표보기 -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장원[농악 부문] 수상
재현 시기/일시 2011년 06월 20일 -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장원 수상 기념 공연
관련 행사 시기/일시 2012년 06월 23일 - 제1회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정기 공연 개최
놀이 장소 포천 가노 농악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 2리
성격 농악 놀이
노는 시기 농번기[모내기, 김매기 등 대규모 노동력 투입 시기]
문화재 지정 번호 포천시 향토 유적 제50호

[정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 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악.

[개설]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창수면 오가 2리에서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며 약 300여 년부터 전승되어 온 농악 놀이이다. 농악이란 말은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때 행하는 음악이란 뜻이다. 김매기·모심기 등 힘든 농사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며, 나아가서는 협동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데서 비롯하였다.

[연원]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은 약 300여 년 전 조선 후기 영평현의 가노 마을[현재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놀이 도구 및 장소]

놀이 도구로는 소고, 쇠, 가면 등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꽹과리, 장고, 북, 징 등 농악의 기본 악기가 포함된다.

[놀이 방법]

모내기나 김매기 등 전통적으로 협업 노동인 두레가 운영되는 시기에 농악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경기 북부 지역 농악의 원형적인 형태를 잘 계승한 것으로 보이며, 소고놀이와 쇠놀이, 연희적 성향을 보이는 무동놀이 등도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식에 있어 연예 농악, 걸립 농악, 두레 농악 등 가림새가 분명하다.

[현황]

1982년 이 지역의 마지막 상쇠이던 고(故) 송경남과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여 복원을 시도하였으며, 1988년 수원 공설 운동장에서 서울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공연을 하였다. 2002년 포천 농악단을 조직하여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2005년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의 복원이 추진되었고, 2012년 현재 50여 명으로 단원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포천일 고등학교 출신의 농악 지도자 박민준이 노동요가 아닌 농악으로 포천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려 보자는 취지에서 가노 농악단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전국 규모의 경연 대회 등에서 수상을 하며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1년 제37회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6월 23일 제1회 포천 오가리 가노 농악 정기 공연을 개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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