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727
한자 一治壇
이칭/별칭 삼성당(三聖堂)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 산80-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일치단 설치
현 소재지 일치단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 산80-1지도보기
성격 제단
관리자 유봉현

[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있는, 주공(周公)·공자(孔子)와 송시열(宋時烈)·이항로(李恒老) 등을 배향하기 위해 설치한 제단.

[위치]

일치단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산을 등지고 앞쪽으로는 시야가 트이면서 들이 펼쳐져 있다.

[변천]

일치단은 1899년(광무 3)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위정척사 운동가인 유기일(柳基一)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성당리에 설치한 제단이다. 제단의 설치에는 경주 이씨의 도움이 있었다. 즉 유기일은 당시 자신의 제자인 이규용(李圭容)과 이철영(李哲榮)에게서 삼성당리에 있는 경주 이씨 선산 내 토지 일부의 사용을 허락받았고, 동시에 포천 유림의 협조를 받아 단을 설치하였다.

제단에는 중국의 하우씨·주공·공자를 봉안하고 맹자(孟子)·주자(朱子)와 함께 조선의 송시열이항로를 배향하였다. 일치단삼성당(三聖堂)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삼성(三聖)으로 말해지는 하우씨·주공·공자의 공로와 도통(道統)을 전한 바를 보이려는 의도로 추정된다.

[형태]

평지에 약간 지대를 높여 화강석으로 받침돌을 만들고, 오석(烏石)의 단비를 세웠다. 뒤쪽은 잡석으로 축대를 쌓아서 지역을 구분하였고 아울러 토사가 넘치는 사고를 방지하게 하였다. 일치단의 배열은 상단에 하우씨와 주공, 공자를 남향하도록 나란히 배치하였고, 동쪽에는 맹자와 송시열을 서향하도록 배치하였으며, 서쪽에는 주자와 이항로를 동향하도록 배치하였다.

[현황]

일치단의 향사를 위한 임원 조직은 따로 구성되지 않았으며, 주관자가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다. 유호준 도유사 주관으로 유림에 의하여 매년 음력 10월 13일 11시에 제향을 봉행하였고, 2012년에도 이윤우 포천향교 전교가 제관이 되어 유림 10여명이 봉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유학자 유기일이 유학의 도통을 강조함으로써, 위정척사를 강조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참고문헌]
  • 『포천의 사·단·정려』 -향토 문화 자료집5(포천 문화원, 1997)
  • 문화 유씨 대종회(http://moonhwaryu.kr/)
  • 포천 문화원(http://www.pcmh.or.kr)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