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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번영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594
한자 抱川繁榮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신대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 12. 29연표보기 - 포천 번영회 결성
최초 설립지 포천군 번영회 - 포천군 신읍리
성격 상인 단체
설립자 포천군 서면 신읍리 지역 상인

[정의]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었던 상인 단체.

[개설]

번영회는 지역의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경제 단체이다. 기본적으로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발전을 위한 상호 부조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의 발전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포천 번영회는 일제 강점기에 경기도 포천군 서면 신읍리 지역 상인들이 조직한 상인 단체이다.

[설립 목적]

경기도 포천군 서면 신읍리 지역의 자영업 상인들이 지역의 상업 진흥과 시장의 수요 공급 원활화를 통한 지역 시장 발전을 위해 포천 번영회를 조직하였다.

[변천]

포천 번영회는 1927년 12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직되었다. 1928년 8월 16일에는 조광식 회장의 사회로 제1회 정기 총회가 개최되었다. 간사인 문상규의 사업 보고와 재정 보고가 있었으며 결의 사항으로 첫째 회비 미납 금액을 3기로 분납하게 하고, 둘째 신입 회원은 서약서를 받기로 하고, 셋째 우세(牛稅) 중개료는 매매 금액 50원 이상은 30전, 50원 이하는 20전으로 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8년 포천 번영회에서는 신읍 시장 개시 축하의 뜻으로 제1회 행운권 추첨 행사를 열었다. 같은 해 2월 20일에는 일반인에게 하루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경성 광무대에 있는 김봉업(金奉業)을 초빙하여 오후 1시부터 신읍 광장에서 줄타기 공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천에 달하는 관중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같은 해 4월 23~25일에는 동아 일보 포천 지국과 매일 신보 분국의 후원을 받아 신읍 한계천 넓은 곳에서 신읍 시장의 발전을 위한 목궁 대회(木弓大會)도 개최하였다.

[현황]

창립 당시 포천 번영회는 회장에 조광식, 부회장에 김덕배, 간사에 문상규·유근모를 선임했으며 평의원은 약 10여 명에 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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