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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493
한자 抱川初果里五里木
이칭/별칭 오리목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전17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소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0월 15일연표보기 -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보호수 경기-포천 2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9년 9월 5일연표보기 -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제55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지역 내 자생|재배지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전175
성격 식물류
학명 Alnus japonica (Thunb.) Steud.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이판화아강〉참나무목〉자작나무과〉오리나무속
원산지 한국
높이 20m
개화기 3월
결실기 10월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포천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생육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

[개설]

오리나무는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성 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지방 이북에 생육한다. 광릉, 명성산, 수리봉, 왕방산, 운악산, 주금산, 청계산, 화야산 일대에 생육하고 있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전175번지에 보호수로 지정된 오리나무가 한 그루 있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 경기-포천 21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9월 5일 천연기념물 제55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된다.

[형태]

초과리 오리나무는 높이 21m, 수관 폭 21m, 가슴높이 둘레 340㎝ 정도이다. 보통 오리나무는 높이 20m, 지름 70㎝ 정도까지 자라는 교목으로 줄기에 피목이 뚜렷하고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털이 있거나 없다. 6~12㎝ 길이의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뾰족한 계란형, 또는 넓은 침형으로 양면에 광택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발달하며 잎자루는 약 2~4㎝이다. 또한 겨울눈에 대가 있다.

꽃은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 수꽃 차례는 길이 약 5~10㎝로 각 포에 꽃이 3~4개씩 달리고 화피[꽃덮개]와 수술이 각각 4개이다. 암꽃 차례는 긴 계란형이며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린다. 계란형의 과수는 2~6개씩 달리고 길이 약 2㎝로 열매는 납작한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길이 3~4㎜로 뚜렷하지 않은 날개가 있다.

[생태]

주로 저습지나 냇가에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은 3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뿌리에 형성되는 균류와 공생 관계를 통하여 질소를 고정하며 이러한 이유에서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경기도 포천시와 인접한 강원도 지방에서 예부터 전해지는 「나무 타령」에 등장하는 오리나무는 다음과 같다. ‘영감 천지 감나무/십 리 절반 오리나무/방귀 뀌는 뽕나무/아흔 지나 백양나무/서울 가는 배나무……’ 오리나무라는 이름이 거리를 표시하기 위하여 5리에 한 그루씩 심었다고 하여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9.23 국가지정문화재 사항 반영 2019년 9월 5일 천연기념물 제555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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