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이안눌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천둥과 거센 비를 만나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途中)」은 조선 중기의 문신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1571~1637]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천둥과 거센 비를 만나 느낀 감흥으로 읊은 한시이다. 이안눌의 자는 자민(子敏)이고, 호는 동악(東岳, 東嶽), 동곡(東谷), 동엄(東广) 등이라 했다. 본관은 덕수(德水), 시호는...
조선 후기 이식이 포천으로 가는 길에 자형의 부채에 쓰인 시에 차운하여 지은 오언 절구의 한시. 「포천도중 차구자형선운각기(抱川道中次具姊兄扇韻却寄)」는 조선 후기의 문신 택당(澤堂) 이식(李植)[1584~1647]이 포천으로 가는 도중에 자형의 부채에 쓰인 시에 차운한 한시이다. 이식은 자를 여고(汝固), 호는 택풍당(澤風堂)이라 했다.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시호는 문정(文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