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조선 전기 포천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자수(自修), 호는 독곡(獨谷). 아버지는 부원군 성여완(成汝完)이다. 성석린(成石璘)[1338~1423]은 1357년(공민왕 6) 과거에 급제하여 국자 학유(國子學諭)에 제수되었다. 사관(史官)으로 있을 때 이제현(李齊賢)이 국사를 편수하면서 그의 재능을 인정하여 항상 글을 짓게 하였다. 예문관의 공봉(供...
조선 후기 조임도가 칠원에서 관직을 마친 이후립이 포천으로 돌아오자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칠원이후립 파관귀포천(漆原李侯岦罷官歸抱川)」은 조선 후기의 문신 간송(澗松) 조임도(趙任道)[1585~1664]가 칠원(漆原)에서 이후립(李侯岦)이 관직을 마치고 포천으로 귀향하자 이를 기리며 지은 한시이다. 조임도의 자(字)는 덕용(德勇), 호(號)는 간송, 초자(初字)는 치원(致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