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오백주(吳伯周)의 효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축석령과 오백주」는 실존 인물이었던 오백주[1643~1720]의 효심에 탄복한 호랑이가 부친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벌꿀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효행담이자, 오백주가 바위에 축원 드린 곳이라 하여 축석령이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현재 포천 지역에는 「효자 오백주 이야기」와 같이 오백주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