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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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산. 산의 모습이 웅장하고 덕기(德氣)가 있다 하여 광덕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철원군 서면에 걸쳐 있다.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동쪽에 복주산(伏主山)[1,152m]·대성산(大成山)[1,175m], 남쪽에 백운산(白雲山)[904m], 서쪽에 명성산(鳴聲山)[9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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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동부와 북동부의 산지를 포함하는 산맥. 경기도 동부[포천시, 가평군, 양주시 일대]와 북동부의 험준한 산지가 포함된 광주산맥은 태백산맥의 철령(鐵嶺) 부근에서 갈라져 서울 근처에 달한다. 광주산맥은 태백산맥의 금강산(金剛山) 부근에서 시작하여 남서 방향으로 서울 부근까지 이르는 산맥으로, 북서쪽은 추가령 구조곡(楸哥嶺構造谷), 남동쪽은 북한강(北漢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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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의 상태. 경기도 포천시가 속해 있는 우리나라 중부 지방은 온대에 속하며 온대 중에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상은 대륙과 해양 사이에서 점이적 특성이 있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남쪽으로 갈수록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포천시 지역은 위도상으로 한반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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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 명성산(鳴聲山)은 한자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속칭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높이 92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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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서 주변 지면보다 수백m 이상 높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형. 경기도의 산지는 황해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마식령산맥, 강원도 북부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광주산맥, 강원도 오대산 부근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달려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선을 이루는 차령산맥에 의해서 대체적인 윤곽이 결정된다. 마식령산맥은 오랜 기간 동안 침식을 받은 구릉성 산지로서, 천마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