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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000049
한자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포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준호

[정의]

경기도 포천시에서 주변 지면보다 수백m 이상 높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형.

[개설]

경기도의 산지는 황해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마식령산맥, 강원도 북부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는 광주산맥, 강원도 오대산 부근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달려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선을 이루는 차령산맥에 의해서 대체적인 윤곽이 결정된다.

[포천 지역의 주요 산]

마식령산맥은 오랜 기간 동안 침식을 받은 구릉성 산지로서, 천마산[764m], 수룡산[717m], 국사봉[763m], 화장산[560m] 등 비교적 낮은 산봉을 갖고 있다. 산맥이 낮고 완만하므로 분수령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광주산맥은 태백산맥의 철령 부근에서 갈라져 서울 근처에 달하는 산맥으로, 경기도 북동부와 동부[포천, 가평, 양주군 일대]의 험준한 산지가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는 명지산[1,250m], 국망봉[1,176m], 광덕산[1,046m], 용문산[1,157m], 명성산[922m], 백운봉[937m] 등 900m 이상의 고봉들이 속한다.

광주산맥이 서울 부근에 가까워지면 고도가 약간 낮은 설악산[935m], 축령산[879m], 상산[828m], 왕방산[737m], 국사봉[764m], 천마산[812m], 청우산[616m], 예봉산[683m], 수락산[637m] 등 600~900m대의 산봉우리로 구성된 산맥으로 변한다. 광주산맥은 한강을 넘어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면서 고도가 더욱 낮아져 구릉상의 산지를 이루는데, 주요 산봉은 청계산[546m], 검단산[542m], 남한산[494m], 백운산[567m], 광교산[582m], 관악산[632m] 등으로 500m 내외를 이룬다. 서해안에 가까워지면서 더욱 낮아져 100m 내외의 구릉으로 변하여 평야로 이행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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